브뤼셀 5월 29일발 신화통신(기자 왕자신, 왕우과): 미국 예일대학 고급연구원 스티븐 로치는 최근 프로젝트 신디게이트사이트에 문장을 발표해 중국에 대한 무역마찰을 악화시키는 것은 미국이 범한 엄중한 착오이며 습관적으로 타국을 자국 문제의 희생양으로 만드는 것은 미국이 자신도 속이고 남도 속이는 표현이라고 했다.
로치는 문장에서 미국은 습관적으로 타국을 자기 국내 경제문제의 희생양으로 삼는 데 자체의 구조적 문제를 부정하고 자신도 속이고 남도 속인다면서 20세기 80년대의 일본과 현재의 중국이 모두 이 수법의 피해자라고 지적했다.
로치는 20세기 80년대 미국은 일본을 가장 큰 경제위협으로 여기고 일본에 대해 여러 방면에서 규탄했는데 여기에는 이른바 불공정과 불법 무역행위 등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미국의 이른바 무역문제의 근원은 미국의 날로 엄중해지는 거시적 경제 불균형으로서 비록 30여년이 지났었도 미국 국내 저축은 아직도 엄중하게 줄어들어 대량의 쌍변 경상계정적자와 무역적자를 산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치는 현재 중국은 그전 일본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무역마찰을 악화시키는 것은 엄중한 착오라고 하면서 미국이 만약 국내 저축률을 높이지 않으면 중국과 무역거래를 중단한다 해도 외국무역을 기타 파트너로 전향할 수 밖에 없고 이 무역분류는 기필코 원가가 더 높은 지역으로 흘러갈 것이며 결국에는 변상적으로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세금을 받는 것으로 된다고 말했다.
문장의 마지막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었다. 미국은 자체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선택적으로 회피하고 경제무역정책에서 수입에 따라 지출하는 것이 아니라 기타 나라를 압박한다. 하지만 이번에 중국과 힘 겨루기를 선택한 결과는 30년전과 크게 다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