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13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여름철 알곡 총생산량은 1억 4174만톤(2835억근)으로 2018년에 비해 293만톤(58억 6000만근) 늘어나 2.1% 성장했다.
그중 여름수확 곡물 생산량은 1억 3248만톤(2650억근)으로 2018년에 비해 261만톤(52억 2000만근) 늘어나 2% 성장했으며 밀생산량은 1억 3106만톤(2621억근)으로 2018년에 비해 267만톤(53억 3000만근)이 늘어나 2.1% 성장했다. 2019년 여름철 알곡 파종면적은 조금 줄어들었으나 단위당 생산량의 회복성 성장에 힘입어 여름철 알곡 생산량이 증가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여름철 알곡 파종면적은 2635만 4000헥타르(3억 9531만무)로 2018년에 비해 34만 9000헥타르(523만 3000무)줄어들어 1.3% 하락했다. 2019년 전국 여름철 알곡 단위당 면적 생산량은 헥타르당 5378킬로그람(359킬로그람/무)으로 2018년에 비해 헥타르당 180킬로그람 (12킬로그람/무) 늘어나 3.5% 성장했다.
국가통계국 농촌사 고급통계사인 황병신은 여름철 알곡 파종면적이 줄어든 주요원인은 최근년간 각지에서 농업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농업생산 구조를 대폭적으로 조정하고 최적화하여 알곡 파종면적을 적당히 줄이고 량질, 고효과성 농작물 파종면적을 주동적으로 늘인 데 있으며 이 밖에 또 여름철 알곡 단위당 생산량이 제고된 주요원인은 기후조건이 총체적으로 유리하고 재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데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