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4일발 신화통신(우가흔, 장자원): 기자가 4일 상무부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6개 자유무역시범구를 신설하고 상해자유무역시범구 신구역을 증설하는 유관 정황과 관련해 상무부는 관련 부문 및 지역과 함께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절차를 리행하고 있다고 한다.
일전 G20 오사까정상회담에서 중국측은 일련의 중대한 개방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선포했는데 여기에는 6개 자유무역구 신설과 상해자유무역시범구 신구역 증설 등 내용이 포함됐다.
상무부 보도대변인 고봉은 4일 정례뉴스발표회에서 자유무역시범구 신설과 상해자유무역시범구 신구역 증설은 우리 나라 자유무역시범구의 배치를 진일보 보완하여 국가전략을 위해 더 잘 봉사하도록 할 것이며 차별화 탐색을 전개해 더 많고 적용범위가 더 넓은 개혁시범성과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도 자유무역시범구 건설에 대하여 요구를 제기했는데 높은 표준의 국제경제무역규칙을 기준으로 삼을 것을 요구하고 자유무역시범구가 개혁개방면에서 더 많은 선행선시(先行先试)를 하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주말 중국은 2019년판 전국과 자유무역시범구의 두개 네거티브리스트를 발표해 농업, 채광업, 제조업, 봉사업 등 분야의 개방을 진일보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고봉은 네거티브리스트가 해마다 축소됨에 따라 자유무역시범구의 전체적 운영환경도 부단히 보완되고 시장의 혁신활력과 경제발전동력도 진일보 격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