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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장춘-훈춘-유럽’ 철도전용선 개통

첫 화물 훈춘에 도착

2019년 03월 04일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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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장춘-훈춘-유럽’ 철도전용선을 통한 첫번째 화물이 로씨야로부터 7100킬로메터의 로정을 거쳐 2월 25일과 27일 중로 훈춘철도통상구에 도착했다.

31개 바곤, 62개 컨테이너로 운반된 화물은 지난 1월 29일 로씨야 노보시비르스크의 크레시하에서 출발하여 로씨야 경내에서 두차례 재편성된후 훈춘에 이르렀다. 도합 61톤에 이르는 판재는 훈춘철도통상구에서 환적된 후 장춘에 운송돼 장춘세관의 통관절차를 밟고 업체에 배송된다.

‘장춘-훈춘-유럽’ 철도전용선은 길림성이 2015년 8월 ‘장춘-만주리-유럽’ 철도전용선을 개통한 데 이은 두번째 국제 화물철도련합운수 통로이다. 현재 중국-유럽 철도 무역은 쾌속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성에서 ‘길림성 비단의 길’ 건설을 추진하고 ‘일대일로’에 융합하며 개방경제의 새로운 구도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로서 ‘장춘-훈춘-유럽’ 철도전용선은 중국-유럽 화물렬차 출경 통상구 특히 만주리에 화물이 집중돼 물류의 정체가 심각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일대일로’의 발기, ‘장길도’ 전략과 로씨야 극동개발전략을 효과적으로 련결하며 훈춘시의 화물통관량과 개방수준을 향상시키는 면에서 중요한 전략적 의의와 경제적 의의를 갖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