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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30년간 직책 고수한 시골 우편배달부 김인철

2019년 02월 27일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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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30년간 직책 고수한 시골 우편배달부 김인철

훈춘시 춘화진에서 김인철이 오토바이를 타고 우편물을 배달하고 있다(2월 19일 촬영).

길림성 훈춘시 춘화진의 산길은 울퉁불퉁하고 마을마다 흩어져있어 배달하기 아주 불편하다. 마을 배달원 김인철은 '우편물이 진에 도착하기만 하면 당일 꼭 촌민들 손에 가져다준다'라는 신념을 견지하고 있다. 국내 주요도시에서 부쳐온 우편물은 이곳에서 가장 빨라 3일이면 촌민들 손에 가져다줄 수 있고 성내 우편물은 기본적으로 이튿날이면 도착한다. 

최근년래 춘화진의 청장년들은 모두 농촌에서 나와 국내 대도시와 외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우편물도 그들이 고향 부모와 련락하는 뉴대가 되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김인철도 이런 로인들의 '가족'이 되엿다. 

김인철은 기자에게 30년 동안 우편배달사업으로 하여 그에게는 눈병과 관절염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업실적이 뛰여나 상급에서는 몇번이나 그에게 시내에서 일할 기회를 줬지만 그는 모두 완곡하게 거절했다. 친구들은 그에게 외국에 나가 일할 것을 권고했지만 그는 거절했다. 김인철은 "촌민들이 나의 가족이고 그들에게 우편물을 가져다주는 것이 나의 가장 큰 행복이다"고 말했다(신화사 기자 장남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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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