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로 서부 지역 렬차 운행 정지
2013년 07월 25일 09:2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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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철도국 관할 범위내의 보서, 보천, 보성 등 등 현에서 7월21일 23시 호우가 내렸고 7월 22일 아침 7시 45분경 감숙성성에서 규모 6.6급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섬서, 감숙 등 지역을 지나는 렬차는 호우 및 지진 등 재해의 영향을 받아 운행을 정지하거나 우회하여 통행하게 된다.
이번 호우, 지진 등 재해 영향을 받은 철도 로선으로는 주로 서안 철도국 관할 범위 내의 포두(包头)에서 서안으로 통하는 로선, 감천(甘泉)에서 연안(延安)으로 통하는 로선, 연안에서 북쪽으로 통하는 로선 등이 있다. 현재 철도국에서 이러한 로선을 서둘러 수리하고 있다. 또한 련운강(连云港)에서 란주로 통하는 철도 로선은 산사태로 인해 중단되고 련운강과 란주 사이의 감곡(甘谷)구간은 호우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7월 23일 24시 까지 서안 철도국 구간을 지나는 렬차중 132편이 재해 영향을 받았고 67편이 운행을 중지했으며 14편이 운행 구간을 조정했다. 또한 51편 렬차가 다른 길로 우회 운행해야 했다.
많은 렬차가 재해 영향을 받아 조절 운행 혹은 정지 운행을 하게 돼 관련 기차역에서는 림시 차표 환불 창구를 설치했다.
철도국은 자연재해의 영향을 받아 많은 지역에서 렬차 운행 로선을 바꿨기 때문에 기차로 외출할 경우 현지 기차역에서 공지한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중국 철도망 12306.net에 등록해 관련된 소식을 찾아볼수 있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