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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시인민병원 종양 최소 절개술 성공적으로 실시

2021년 03월 23일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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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훈춘시인민병원 종양과에서는 연변대학부속병원 종양과 박룡진 주임의 지도하에 이 병원에서 처음으로 ‘구강 악성종양 국부 관류 화학료법’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두달 전, 훈춘시 시민 리모(80세)는 좌측 상악 안면이 붓기 시작했다.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한달반이 지나자 더 부어오르고 저린 느낌에 통증까지 나타났다. 가족의 동반으로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구개부 린상 세포암’으로 확진되였다.

5일, 환자의 년령이 비교적 높다보니 박룡진 주임과 훈춘시인민병원 종양과 김신애 주임은 환자가족과 토론한 후 훈춘시에서 환자에게 종양 최소절개 개입 료법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수술 후 환자는 상태가 량호하고 뚜렷한 불량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관류 화학료법은 의학영상설비의 유도하에 특제 도관, 강선 등 정밀기기를 인체에 삽입하여 체내 종양에 대해 국부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다. 관류 화학료법은 여러가지 효과적인 항암약을 배합한 후 항암약과 혈전제를 직접 종양조직에 주입하여 상처가 작고 부작용이 작으며 목표성이 강하고 건강 회복속도가 빠른 장점을 갖고 있기에 년세가 많고 체력이 약한 환자들에게 실시하는 것이 특히 적합하다.

관류 화학료법을 훈춘시인민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실시한 것은 종양환자들의 치료에서의 새로운 ‘리기’로서 이 병원 종양과에서 종양 최소절개술 새 기술을 실시함으로써 더 나아가 훈춘시 환자들에게 복음을 가져다주게 된다.

올해 1월부터 훈춘시인민병원에서는 의료련합체 기제를 발휘하여 연변대학부속병원의 이비후과, 안과와 종양과 전문가를 초청하여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외래진찰을 보고 있으며 훈춘시 군중들의 병을 보이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들의 치료수요를 일층 만족시키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