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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 ‘청렴을 집집에’ 자원봉사 활동 가져

2021년 02월 10일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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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롭고 경사스러운 명절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며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문화를 고양하기 위해 7일 훈춘시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에서 ‘청풍으로 새봄을 어루쓸고 청렴을 집집에 보내는’ 자원봉사 활동을 조직했다.

양포만족향문화실에서 ‘삭, 삭’ 종이를 써는 소리와 함께 살아숨쉬는 렴정작품들이 종이 우에 나타났다. 그리고 서예가들이 써낸 ‘렴결봉공 주정도, 준기수법 주공복(廉洁奉公走正道,遵纪守法做公仆)’은 촌민들 손에 안겨졌다.

“과거에는 규률검사위원회 동지들이 모두 너무 엄숙하고 이들과는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 이런 청렴 ‘선물’을 받으면서 규률검사, 감찰 사업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 규률집행과 법률집행은 강력한 면이 있기도 하지만 민생과 문화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긍정적인 따뜻함이 있는 것 같다.” 렴정작품을 선물받은 촌민위원회 성원들의 감개무량한 말이다.

알아본 데 따르면 방역기간 인원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예술가들은 지정 구역에서 작품을 완성한 후 사업일군들이 직접 배송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훈춘시는 렴정문화가 대중들 속에 녹아들게 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