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훈춘시축산업관리국에 따르면 이 시에서는 방역과 생산을 함께 틀어쥠과 동시에 축산업의 현대화 발전을 적극 추동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축산업 사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제품들의 물류가 원활하지 못한 문제가 나타나자 훈춘시에서는 사양호들을 적극 도와 사전에 운영, 조절 계획을 잘하고 운수차량의 로선을 명확히 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또 사업일군을 파견하여 고속도로 등 주요도로 입구에서 철저히 통제함으로써 기업생산의 공급과 수요를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금융기구 및 30여곳의 사양기업과 협력하여 신용대출 업무를 전개한 데서 지금까지 루계로 사양업 관련 대출지원자금 760만 7000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과학기술 하향, 기술양성, 기술자료 발급 등 방식을 통해 사양호들의 생물 안전의식과 관리수준을 높였으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동물의 중대전염병 방역수준을 일층 제고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의 제반 사슬에 대한 감독관리 책임을 전면 실시함으로써 봄철, 가을철 동물성 전염병 통제사업을 강화하는 데 진력했다. 가금, 가축의 오물 자원화 리용 사업을 적극 펼쳤다. 지금까지 전 시 규모이상 사양장 오물처리시설 설비 배합률이 96%에 달했고 오물자원 리용률이 93%에 이르렀으며 대형 규모사양장 오물처리시설 설비 배합률이 100%에 도달했다.
한편 훈춘시는 5000만원을 투입하여 훈춘삼천축산사양장 대상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이 대상이 준공되면 년간 돼지출하량이 3만마리에 달하게 된다. 이 대상은 이미 돈사 4동을 건설한 가운데 그중 2동이 사용에 교부되였며 4기 공사 건설이 한창 진척중에 있다. 나아가 양봉업 등 특색산업의 규모화, 표준화를 추동하고 있다. 훈춘시의 양봉호는 이미 405가구로 발전되고 꿀벌 출하량이 2만 5000상자를 돌파했으며 12개의 양봉합작사가 설립되였다. 꿀벌산업 가공기업 한곳, 꿀벌산업 실험시범기지 한곳을 지원 및 건설하고 있다.
또 기층의 축산업 기술보급 체계화 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술보급품종 7개, 집중추진 기술 4개를 발표했고 360여명의 기술일군을 양성해냈으며 450여차에 달하는 기술지도를 펼치고 3개의 시범기지를 확정 지었다. 현재 훈춘시에서는 연변소 고능률 사육 기술 전환과 시범추진 대상을 적극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