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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빈곤퇴치 난관공략: 길림성 와룡촌의 ‘달콤한 꿈’

2020년 06월 11일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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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첫 한줄기 아침해살이 화룡시 서성진 와룡촌에 비출 때 촌민 갈수금은 벌써부터 자신의 70개 벌통을 보살피고 있었다. 가장 일찍 양식한 8통의 꿀벌은 2017년 길림성 공급판매협력사로부터 빌려온 것이였다. 3년간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8상자가 16상자로, 16상자가 70여상자로 되였는데 협의에 따라 갈수금이 빌려온 8통의 벌통을 마을에 다시 상환한 후 나머지 자신이 양식한 벌통은 전부 갈수금이 소유한다.

8통을 빌리고 3년후 상환하며 자신이 양육한 벌통의 소유권은 빈곤호에게 주어진다. 이런 ‘벌통 임대와 상환’ 산업부지 새로운 모식이 현재 룡정시 서성진 와룡촌에서 흥기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아주 훌륭하다, 원가가 낮고 수익이 많기에 우리처럼 자금이 부족하고 또 방도가 없는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하다.” 2017년 4월, 촌민위원회의 도움으로 류언군은 성공급판매협력사에서 8개의 벌통을 빌려왔고 ‘벌통 임대와 상환’의 빈곤퇴치 난관공략의 치부의 길에 올라섰다. 나머지 60개의 벌통이 자신의 소유로 된다고 하니 류언군은 아주 격동했다. 전에 그는 단순한 재배로 매년 수입이 3000여원도 안되였는데 현재 70개 벌통의 년수입은 5만원에 달했다.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라고 류언군은 말했다.

모두들 와룡촌은 꿀벌양식을 잘했다고 하지만 이는 성공급판매협력사의 양봉항목 락착과 갈라놓을 수 없다. 그들은 주동으로 포보촌에 내려가 촌민위원회 성원과 함께 복동, 팔가자, 장항 등 산지역 촌락으로 가서 우량품종의 꿀벌을 가져왔고 또 양봉업 전문합작사 회장을 초청해 양봉기술, 양식기술을 전수하면서 빈곤호들이 치부할 수 있는 재능을 장악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3년 이래 25개의 양봉호는 꿀 1만여근을 생산했고 순리윤 20여만원을 창조했다.

성공급판매협력사에서 파견한 와룡촌 제1서기 류암은 2018년 비록 와룡촌이 빈곤에서 벗어났지만 촌마을 빈곤호들은 여전히 로동능력이 부족하고 자녀 부양능력이 약한 등 곤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꿀벌 임대와 상환’의 빈곤해탈부축 모식을 인입해 생태화, 과학화, 규범화, 표준화의 양봉을 틀어쥐고 벌통을 회수한 후에는 ‘집체+합작사+촌민’의 모식을 채용해 빈곤호가 집앞에서 일을 하고 리윤을 나눌 수 있는 등 방식으로 소득을 증가시켰다. 현재 합작사의 양식장은 건립되였고 돌려받은 벌통이 륙속 진입하면서 ‘꿀벌 임대와 상환’ 모식이 와룡촌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와룡촌은 또 하나의 꿈을 가지고 있다. 다음단계에 상급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꿀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촌마을 집체경영을 증강시켜 생산과 판매를 련결하며 빈곤지역 농산물의 판매경로를 확장시키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좋은 가격에 꿀을 판매함으로써 함께 와룡촌의 ‘달콤한 꿈’을 실현하는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