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신강 케리야현에서 7.3급 지진이 발생하여 45만여명 군중이 재해를 입어 전국의 관심을 끌었다. 지진발생후 당중앙은 깊은 중시를 돌렸으며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은 지진대처와 재해구조사업에 대해 중요회시를 하였다. 습근평은 회시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케리야강진이 발생한 뒤 자치구 당위, 정부의 령도와 해당 방면의 지원과 도움하에 재해구조사업이 질서있게 전개되였다. 이번 지진으로 빚어진 손실은 그다지 크지않아도 지진재해구가 해발고가 높은 지대에 속하고 자연조건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차하며 각류 기초시설이 박약하기에 농목민들의 주택, 식수, 겨울철난방 등 생활면에서 어려움이 적지 않고 재해대처와 재해구조 및 복구재건사업에 일정한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곳은 또 소수민족 거주지역으로서 이 지역의 재건과 발전을 다그치는것은 민족지역의 생산생활조건을 개선하고 소수민족동포들의 생활수준을 제고하는데 대해 의의가 중대하다. 이에 대해 중앙과 자치구는 깊은 중시를 돌리고 당면과 장원에 착안하여 과학적으로 복구재건과 발전계획을 제정하고 지지강도를 절실히 늘이며 건설발걸음을 다그쳐 확실히 이 지역 여러 민족 동포, 특히는 재해를 입은 군중들로 하여금 변화를 목격할수있고 따사로움을 느낄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월 12일 17시 19분, 호탄지구 케리야현에서 7.3급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신강 케리야현, 니야현, 치라현, 로프현, 호탄현, 호탄시, 카라카쉬현 등 6개 현, 1개 시의 44개 향진(가두판사처)와 목장에 미쳤으며 45만여명 군중이 재해를 입고 대량의 낡은 가옥과 가축우리가 무너졌다.
지진발생후 당중앙의 깊은 중시와 신강위글자치구의 통일적인 지휘하에 해방군, 무장경찰부대와 여러가지 응급구원력량이 밤도와 재해구에 달려왔으며 현지 여러 민족 간부군중들이 일떠나 재해와 싸웠다.
케리야현 400여명 간부가 즉각 재해구조작업에 투입되였고 각측에서 지원해온 인원까지 합쳐 2000여명이 지진재해구에서 재해구조와 군중봉사에 참가했다.
케리야지진은 전국인민의 마음을 끌었고 사랑의 마음이 사면팔방으로부터 케리야에 집중되였으며 일부 애심단체와 공익조직들도 잇달아 재해구군중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보내왔다. 기자가 호탄지구 당위원회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19일 오후까지 호탄지구에서는 이미 사회 각계의 성금 317만원을 받았다. 일부 애심단체들은 또 직원을 진앙지에 파견해 따사로움을 직접 피해군중들에게 보내왔다.
이날 저녁 진앙지 아챤향 피해중점촌 촌민위원회의 뜨락에는 모두 재해구조 텐트가 세워졌고 가옥손실이 심각한 케리야현 낡은 도시구역 20여세대의 가옥이 붕괴된 군중들이 전부 천막으로 전이했다. 지진후 첫날 밤에는 가옥붕괴로 한지에 나앉은 농민은 하나도 없었으며 지진으로 배를 곯거나 추위에 떤 군중이 하나도 없었다.
기자가 발견한데 따르면 절대다수 촌민들이 모두 일찍 지어놓은 지진에 견디는 안거주택에 살고있었는데 아챤향 피스가이촌 183세대 주민중 181세대가 안거주택에 입주했으며 일부 낡은 가옥은 지진으로 무너졌으나 안거주택은 거의 파손되지 않았다. 2월 20일까지 케리야현에서 선후로 4200여차 여진이 발생했다. 비록 7.3급 강진이였으나 케리야현 주변지역에서 지금까지 인명피해보고가 없다. 신강지진국 부국장은 지진재해구에서 인면피해보고가 없는것은 첫째로 진앙이 4600메터 고해발지대에 위치하여 인적이 드물고 진앙 50킬로메터 범위내에 부락이 없고 둘째로 안거부민공사로 신강농목민지역 가옥이 지진에 견디는 성능이 크게 제고되였으며 셋째로 강진영향구역이 넓지만 현지주민거주지의 인구가 상대적으로 희소하고 넷째로 현지는 농목축업을 위주로 공업시설이 거의 없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재해구의 텐트, 솜이불, 입쌀, 밀가루, 식용유, 석탄 등 생활필수품 공급이 충족하고 재해구의 교통, 통신, 전력공급, 물공급이 정상적으로 운행되고있으며 피해군중들의 생활은 이미 정상을 회복했으며 봄이 오면 재해구재건사업을 전면적으로 가동하게 된다.
재해구 간부군중들은 꼭 습근평총서기의 요구대로 지진대처와 재해구조에 전력투구하여 복구와 재건 사업을 잘하며 지역발전을 다그침으로써 당중앙이 시름을 놓고 전국인민이 시름을 놓게 할것이라고 표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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