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습근평이 16일 콜롬보에 도착해 스리랑카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40분경 습근평주석의 전용기가 콜롬보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습근평주석과 부인 팽려원녀사는 스리랑카 마힌다 라자팍세대통령 부부의 뜨거운 영접을 받았다.
라자팍세대통령은 공항에서 성대한 환영식을 개최했으며 공항에서 호텔까지 수킬로미터 되는 거리는 환영 군중들로 가득찼고 수십마리의 채색단장을 한 코끼리들이 상서로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습근평주석은 스리랑카라는 아름다운 곳을 방문하게 됐다고 하면서 자신과 중국대표단은 스리랑카 대통령 부부와 스리랑카 인민의 성대한 환영을 받고 중국과 스리랑카의 친선이라는 열정의 바다에 몸을 담게 되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스리랑카는 친선내왕이 대를 이어 계속 되고 있고 양국은 고난을 함께 한 좋은 벗이며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벗으로 친근하고 가까운 훌륭한 벗이라고 말했다.
습근평주석은 현재 중국과 스리랑카는 진심으로 서로 돕고 있으며 세세대대로 친선적으로 내려 온 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보다 광활한 발전기회라는 새로운 기점에 놓여있다고 평가했다.
습근평주석은 스리랑카 지도자와 친선을 나누고 함께 협력을 모색하고 양국관계의 청사진을 기획하기를 기대한다고 표했다.
습근평주석은 이번 방문이 량국인민의 두터운 정을 고양하고 량국 친선의 배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에서 바람과 파도를 헤가르고 돛을 올리고 멀리 나아가도록 하기를 희망했다.
왕호녕과 률전서, 양결지 등이 습근평주석을 수행해 함께 스리랑카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