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가 주석 습근평이 북경에서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를 회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이딸리아가 서방 대국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량해각서를 체결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중국은 이탈리아 측과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중국-유럽 협력의 모범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습근평 주석은 량측이 무역을 확대하고 상호 투자를 통해 실무협력과 과학기술 인문교류를 강화하며 중국과 이탈리아 관계가 보다 더욱 풍부한 결실을 맺고 량국 인민들이 우호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성취감을 얻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량측은 량국 관계의 전략적 내실을 확실히 파악하여 글로벌 관리체계를 보완하고 자유무역과 다자주의 등의 협조와 협력을 수호하며, 상호존중, 공평정의, 협력상생하는 신형의 국제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콘테 이딸리아 총리는 제2회 '일대일로' 정상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함과 아울러 습근평 주석의 개막식 기조연설과 원탁회의에서 한 연설은 높은 차원의 전략성을 갖추었고, '일대일로'가 세계에 중대한 리익을 가져다줄 것임을 국제사회가 정확히 인식하도록 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일대일로'에 참여하려는 이딸리아의 태도는 확고부동하다면서 '일대일로'가 세계적으로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보다 많은 나라들이 공동건설에 참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