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7월 24일발 신화통신: 로씨야 외교부 24일 성명에 의하면 로씨야측은 어선이 압수된 일로 현재 조선과 대화중에 있다고 한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 변방 인원들은 17일 일본해 해역에서 로씨야동북 어업회사 소속의 어선을 압수했고 이 어선은 조선 원산항에 이송되였다. 선박에 있던 17명의 선원중 15명은 로씨야 공민이고 2명은 한국 공민이다. 이 어선의 선원들은 조선 입경 및 정박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현재 조사중에 있다.
성명은 조선주재 로씨야대사관은 현재 조선 외무성, 그리고 기타 관련 부문과 대화중이고 사태의 해결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씨야대사관 인원은 선원들과 만남을 가졌고 그들의 건강상태는 량호하다고 밝혔다.
로씨야투데이통신사가 24일 로씨야동북어업회사 부총경리 사드레얼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데 의하면 이 회사 어선은 해상에서 작업을 하고 있을 때 압수당했는데 당시 조선 해안과 55해리 떨어져있었다고 했다.
현재까지 조선측은 이 일과 관련해 립장을 발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