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6월 7일발 신화통신: 미국항공우주국은 7일, 개인유람객들이 미국 우주선을 탑승해 국제우주정거장 관광을 하는 것을 허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6000만딸라의 왕복 ‘탑승권’과 인당 약 3.5만딸라에 달하는 숙박 등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항공우주국은 우주관광은 2020년에 실시될 것이고 ‘미국공민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며’ 앞으로 매년마다 우주정거장 관광기회를 2번씩 제공하게 되고 매번 관광은 가장 길어서 30일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항공우주국이 처음으로 개인유람객 국제우주정거장 진입을 허가한 것이다.
미국항공우주국 수석 재정관 제브데비는 7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유람객들은 5800만딸라의 왕복 ‘탑승권’을 구매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우주정가장에서의 숙박비용은 약 3.5만딸라로 그중 2.25만딸라의 음식, 공기와 의료 등 보급비용이 포함된다고 했다.
미국항공우주국은 2025년에 국제우주정거장에 대한 직접적 지지를 중단하고 국제우주비행항목의 상업화를 추동할 예정인데 개인관광은 상업화의 일부분이라고 한다.
전에, 로씨야 ‘련맹호’ 우주비행선은 여러명의 개인관광객을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올려보낸 적이 있다. 2001년, 미국 상인 다니엘 제토는 2000만딸라의 비용을 지불하고 국제우주정거장에서 8일 동안 머물렀고 인류력사상 최초로 자기 돈을 내고 우주관광을 한 사람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