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5월 8일발 신화통신(기자 주동양, 류품연):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8일 성명을 발표하여 행정명령에 서명해 이란에 대한 철강과 철광석, 알루미니움, 동 등 제품에 대해 제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상술한 제재받는 산업은 이란정부의 석유외 가장 큰 수출수입원천으로서 이 조치는 미국의 이란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을 가일층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이란 지도자와 만나 새로운 협의 제정을 토론하는 날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정명령에 근거하면 제재대상에는 이란 경내에서 철강, 철광석, 알루미니움, 동 산업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개인과 실체, 이란의 상술한 산업과 관련된 상품 혹은 서비스거래에 참여하는 개인과 실체, 제재대상을 위해 물질적 혹은 금융적, 기술적 지지를 제공하는 개인 혹인 실체 등이 포함된다. 이외 이란의 관련 산업 제품수출에 중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 금융기구도 제재를 받게 된다. 제재를 받는 개인과 실체의 미국 경내 자산은 모두 동결되고 미국 공민은 이와 거래하지 못한다.
미국은 작년 5월 이란 핵문제 전면적 협의에서 퇴출한다고 선포했는데 이후 협의 때문에 중단됐던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를 점차 재가동했다. 여기에는 이란의 석유수출, 금융, 항공운수 등 관건적 분야가 포함됐다.
유럽련맹과 프랑스, 독일, 영국 세 나라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재가동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이란에 대한 합법적 무역을 수호하기 위해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씨야측은 최근 어떠한 새로운 재재위협도 로씨야와 이란의 합법적이고 상호 리익이 되는 협력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는 이란의 반격조치를 유발했는데 이란 대통령 루하니는 8일 이란은 이란 핵협의의 부분적 조항의 리행을 중단한다고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