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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 부통령 조 바이든 대선출마 선언

2019년 04월 26일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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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4월 25일발 신화통신: 미국 전 부통련 조 바이든이 25일 2020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20명의 민주당인이 2020년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바이든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동영상에서 “미국의 핵심가치관, 명예가 위험에 처해있다”면서 “만약 우리가 트럼프에게 백악관에서 8년을 준다면 그는 영원히 그리고 근본적으로 이 나라의 성격, 우리가 누구인지를 바꿀 것이며 나는 그것이 일어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올해 76세이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의 오바마 집정 시절 그는 미국 부통령을 력임했다. 그에 앞서 바이든은 델라웨어주에서 36년간 상원 의원을 지냈으며 임직기간이 30년을 넘는다. 이번 출마 선언은 1998년, 2008년에 이은 세번째 대전 도전이다.

최근 미국의 한 전국성 여론조사에 의하면 바이든은 민주당 유권자 중 27%의 지지률을 가지고 있으며 버몬트주 상원 의원 버니 샌더스가 20%의 지지률로 2위를 차지했다. 분석인사들은 바이든의 우세는 오랜 기간 부통령과 상원의원을 력임하여 경험이 풍부하고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점을 강점으로 꼽았지만 력대 가장 나이가 많은 점과 민주당진보세력의 장대 등 조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전국위원회 대선 당내 제1차선거의 두차례 변론은 올해 6월과 7월에 거행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