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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 중부사령부 테로조직으로 인정

2019년 04월 09일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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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가최고안보위원회는 8일 저녁 미국 중부사령부와 서아시아 주둔 부대를 테로조직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란 이슬람공화국 통신사는 이란 국가최고안보위원회가 성명에서 미국정부에 테로리즘 행위가 존재한다고 하면서 이란은 미국 중부사령부와 그와 관련된 서아시아지역 주둔부대를 테로조직으로 지정했다고 보도했다.

성명은 미국과 그 동맹국이 서아시아지역에서 "극단과 테로조직"을 지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줄곧 본 지역의 "테로리즘과 극단주의 타격"의 최전선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미국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를 "테로조직"으로 지정한 것은 "불법이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미국의 이런 행위는 "아무런 근거"도 없으며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공공연히 위반한 것이고 지역 나아가 세계 평화와 안보에 위협으로 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성명은 미국은 이런 행동이 초래하는 "모든 위험성 있는 후과"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은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를 테로조직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이후 설립된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이란 국방군과 함께 이란 정규 무장력량을 구성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