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2월 28일발 신화통신: “이틀간의 회담은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때로는 부득불 떠나야 할 때가 있다.” 28일 오후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하노이에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의 제2차 회담을 마치고 이렇게 말했다.
이날 회담은 원래 계획보다 앞당겨 끝났다. 조선에 대한 제재 해제와 비핵화 방면에서 분기가 존재하여 량측은 합의서를 체결하지 못했다.
트럼프는 회담이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이틀간의 회담은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아무런 협의를 체결하지 못했다.’ 량측은 많은 선택사항이 있었으나 그 어느것도 현재 집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량측은 조선에 대한 제재 완화 관련 문제에서 일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출석한 미국 국무경 폼페이오는 두 나라는 회담에서 ‘확실한 진전’을 취득했지만 조선측은 미국측에서 제출한 ‘더욱 많은’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했는바 량측 대표단의 다음 한차례 대면을 기대하고 이에 대해 ‘여전히 락관적이다’라고 표시했다.
김정은과 트럼프는 당일 오전 계획대로 1:1 회담과 대표단 확대회담을 진행했다. 현지시간 13시 30분경, 조미 대표단 차량은 각각 현장을 떠나갔고 계획되였던 합의서 체결식은 거행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량측의 믿음 부족 등 원인으로 비핵화 과정과 방식에서 분기가 나타났고 제2차 회담은 큰 성과없이 끝났다. 하지만 량측 지도자 회견 자체는 서로에 대한 료해를 깊이하는 면에 의의가 크다. 반도 비핵화 진전은 굴곡적이기에 조미 두 나라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대립과 분기를 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