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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조미 지도자 두번째 악수, 하노이 회담 시작

2019년 02월 28일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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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2월 27일발 신화통신: 교차적으로 배렬된 12폭의 조선과 미국 국기를 배경으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8개월만에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악수하고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나눴다.

김정은과 트럼프는 27일 저녁 윁남 수도 하노이 소피텔레전드메트로폴호텔에서 만났고 제2차 조미지도자회담의 서막을 열었다.

악수와 촬영을 마치고 김정은과 트럼프는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교류과정에 가끔 미소를 보였다. 두사람은 모두 이번 하노이 회담이 적극적인 성과를 취득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김정은은 지난 한동안은 그 어느때보다 ‘노력과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였지만 이번 회담이 좋은 성과를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자신은 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표시했다.

김정은이 발언할 때 트럼프는 귀담아 들었고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하노이 회담이 지난번 싱가포르 때와 ‘같이 혹은 그 보다 더 큰’ 성공을 취득할 수 있다고 했고 량측은 이미 ‘많은 진전’을 이뤘는바 가장 큰 진전은 우호적인 관계였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조선이 경제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표시했다.

미국 백악관에서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김정은과 트럼프는 당일 저녁 20분간의 1:1 간략한 회담을 진행한 후 조선과 미국측 각각 2명의 배동자와 함께 만찬을 즐겼다고 한다.

이것은 조미 지도자가 하노이에서 처음 마났을 때 장면이다. 김정은과 트럼프는 26일 선후로 윁남에 도착했고 27일부터 28일까지 하노이에서 개최하는 제2차 조미지도자회담에 참석한다. 량측은 28일에 조선반도 비핵화와 조미관계와 관련한 문제를 둘러싸고 계속 회담을 진행하고 회담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은 국제매체의 고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윁남측 통계에 따르면 200여만개 해외매체 3000명의 기자가 윁남으로 와서 보도를 진행한다고 한다.

조선반도 핵문제 관건 당사자로서 조미 지도자가 이번 회담을 통해 비핵화를 실현하고 반도 지속적인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실질적인 일보를 내디딜 수 있을지가 외부에서 보편적으로 기대하는 문제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