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12일 조선의 위성발사와 관련해 비상협상을 진행하고 조선의 위성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안보리사회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전 조선의 위성발사와 관련해 뉴욕 유엔 본부에서 비공개협상을 진행했다.
회의후 안보리사회 이달 순번의장인 유엔 상임 주재 모로코 대표 루일리시키는 언론에 간단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안보리사회성원은 조선의 위성발사가 안보리사회 제1718호 결의와 1874호 결의를 위반했기에 이를 규탄하며 이번 사건의 긴박성을 감안해 안보리사회는 자체 직책에 따라 계속 협상해 적당한 행동방안을 도출해낼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 올해 4월 안보리사회가 더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그 어떤 발사활동도 진행하지 말것을 조선에 요구했고 이와 류사한 발사를 재차 진행할 경우 안보리사회가 상응한 행동을 취할것이라 조선에 경고했었다고 지적했다.
유엔 상임 주재 미국 대사 라이스는 언론을 상대로 짧은 8개월내에 조선이 재차 로켓을 발사한것은 모든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탄도미사일을 발전시키려는 조선의 결심을 보여주었다고 표시했다.
라이스대사는 "때문에 안보리사회 성원은 현재 반드시 일치하게 조률해 안보리사회 결의를 위반하면 반드시 그 후과를 감당해야 한다는 명확한 뜻을 조선에 전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라이스 대사는 "앞으로 며칠간 미국과 안보리사회 성원국, 6자회담 각측과 국제사회의 기타 국가들은 함께 협력해 적절한 행동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기문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이런 작법은 국제사회의 확고하고 일치한 립장을 무시한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가져다줄 부정적인 후과를 주목한다고 지적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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