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환경계 "노벨상"수상 과학자 탄생
2013년 10월 23일 10:2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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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지속가능발전 령역의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볼보 환경상"이 21일, 스웨던 수도 스톡홀름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중국의 빙하학자이며 기후학자인 진대하(秦大河) 박사가 중국의 첫 "볼보 환경상" 수상자로 됐다.
진대하 박사는 중국 과학원 원사이며 제3세계 과학원 원사이다.장기간 빙권과 세계적 변화에 대해 연구해 온 그는 현재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제1실무조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2012년 그가 작성,발표한 IPCC 극단적 기후사건평가 특별보고서는 처음 과학적 각도로부터 오래동안 대중들의 질의를 받아온 리론을 제기했다. 즉 극단적 날씨와 기후 현상은 지난 50년간 갈수록 빈번하게 발생했다.
널리 주목받았던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와 단계적인 극단적 날씨간의 련계에 대해 명확히 제기했다.
"볼보환경상"심사위원회는 이 보고서가 처음으로 기후변화와 극단적 기후사건과 전세계 인류활동의 련관성에 대해 명확히 제기했으며 시대적 의의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