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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중국꿈의 한 부분입니다!"

정하나

2014년 02월 11일 09:5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청마년, 박력과 도약을 의미하는 말이 희망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만나 력동적인 한해로 될것이라 한다.

중국축구의 움직임도 력동적인 국가의 새해 운과 더불어 새해초부터 심상치 않다. 중국탁구의 20년 세계제패의 신화를 만든 채진화 국가체육국 부국장이 본격 중국축구협회 주석이라는 사령탑에 올라 세계스포츠계가 주목했다. 이제 그의 강유력한 지도력으로 중국축구의 진흥을 이루려는 정부의 결심을 보여준다.

며칠뒤 류연동 중앙정치국 위원이 특별히 새로운 중국축구지도부의 좌담회에까지 참가했다. 더욱 놀라운것은 류연동이 연설에서 "축구를 진흥시키는것은 중국꿈을 이루는 하나의 조성부분이다"고 선언한것이다.

관방측에서 정식으로 축구를 "중국꿈의 한개 조성부분"이라는것은 전례없는 높이의 제기법으로 축구운동이 문화건설에서 얼마나 큰 위치를 차지하는가를 잘 보여준다. 류연동 위원은 "축구는 대중들이 아주 즐기는 운동이며 스포츠는 인민에게 건강과 쾌락을 가져다 주며 행복감을 높이며 민족정신을 불러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지역 각 해당 부분은 협동배합하고 사회력량은 대폭 축구를 지지해 축구개혁과 발전이 새로운 돌파를 이루어야 한다》고 희망했다.

연변축구도 지난해말부터 청마년의 축구부흥을 위한 준비에 미리 착수했다. 연변주정부의 전례없는 경제적 후원, 유능한 간부 임용, 전사회 분위기 조성 등 일련의 실제적인 대책들이 등장해 팬들과 전사회에 부푼 기대감을 주고있다. 거기에 탄탄한 축구전통과 상대적으로 우월한 양성시스템이 있는 연변은 그야말로 올해가 "천시 지리 인화"가 두루 갖춰진 해로 되였다.

올해는 연변팀이 성적에 마음 졸이지 않고 즐기는 축구매력에 팬들이 경기장에 운집하며 이전처럼 주말마다 축구와 맥주가 부글부글 끓는 명절이 되지 않을가 은근히 기대된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