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당위와 정부의 드높은 중시와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등 부문의 대폭적인 지지 그리고 장백조선족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장백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가 정식으로 설립, 11월23일 오전 현조선족양로원회의대청에서 설립대회를 성대히 진행했다.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는 전 현 조선족민속문화연구사업인원들과 애호자들로 구성된 군중성적인 학술단체민간조직이다. 등소평리론과”세가지 대표”중요사상을 지침으로 광범한 조선족민속문화연구사업자들과 애호자들을 이끌고 조선족민속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정리하며 우수한 조선족민속문화를 계승발양하고 숭상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있다.
회의는 우선”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규정”을 선독하고 손을 들어 표결하는 형식을 통해 연구회주석, 부주석과 비서장, 상무리사, 리사를 선거했다. 그리고 정형일, 리성범, 최룡남 등 현급지도일군들을 연구회명예주석으로 임명했다.설립의식에서 연구회 조정호주석은 연구회를 대표해 우선 장백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의 설립에 물심량면으로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준 현당위와 현정부 및 해당부문들에 고마움을 표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조선족민속문화는 중화민족민속문화의 한가지 중요한 조성부분이며 역시 선배들이 우리에게 남겨 둔 진귀한 정신유산으로 되고있다. 시간의 흐름, 시대적 발전과 더불어 조선족민속문화는 근본성적인 변화를 가져왔는바 여러면에서 실전될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민족의 민속문화를 구원성적으로 연구, 발굴해야 하며 대를 이어 나가야 한다.
조선족민속문화연구사업을 잘하자면 사회각계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이 수요된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국내외 조선족민속단체들과 련계를 달아 밀접한 문화교류활동을 벌여 장백조선족민속문화연구사업자들의 종합자질을 진일보 제고하련다. 지역특색의 보귀한 조선족민속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발굴함으로서 조선족민속문화의 번영발전에 기여하련다.”
장백현정부 류지광부현장이 현당위와 현정부를 대표해 우선 장백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의 성공적인 설립에 열렬한 축하를 표함과 동시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의 18차 대표대회가 성과적으로 페막된 기꺼운 나날에 장백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가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자고로부터 장백의 조선족들은 기타 여러 민족들과 마찬가지로 장백이란 이 비옥한 땅에서 함께 번성하고 생활하면서 부지런히 일해 아름다운 변경소도시를 건설했다. 근년래 장백현은 선후로 세계에서 추천할만한 50개”중국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 “중국최적민족생태관광명현”, “길림성 가장 발전잠재력이 구비된 중소도시”, “전국문명현”등 영예칭호를 수여했다. 이러한 영예는 독특한 조선족민속문화우세와 갈라 놓을수 없다.
경제사회가 부단히 발전되면서 장백조선족들의 전통적인 민속문화도 도전을 가져오고 있으며 조선족들의 생활습성과 기법은 점차 소실되고 있는바 일부 우수한 조선족무용, 옛 음악가곡, 연주도 이어 나갈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한개 민족이 자기의 민속문화를 떠나서는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는 풍부하고 전통적인 조선족민속문화자원을 리용해 장백조선족민속문화 정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 장백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의 설립은 조선족민속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정리하며 우수한 조선족민속문화를 계승발양하는데 중대한 현실적 의의를 갖고있다.
장백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는 사회각계의 관심과 지지하에 직능역할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서 장백조선족민속문화의 번영발전에 적극적인 기여가 있기를 기대한다.”이날, 현당위와 현인대, 현정부, 현정협의 지도일군들과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현민족종교국, 현목축업국, 현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현총공회, 장백진당위, 현조선족중소학교 등 단위와 부문의 책임자들이 현조선족로인협회, 연구회회원들과 함께 설립의식에 참석해 연구회의 설립에 열렬한 축하를 보냈다{전영희(全英姬) 진효빈(陈晓斌)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