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9일, 스위스 바젤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송이인 거형의 구약나물(魔芋)이 20개월만에 또다시 꽃을 피웠다. 이 꽃은 높이가 2.27메터이고 줄기 하나의 무게가 30파운드를 넘는다. 꽃이 필때 일종의 시체가 썩는듯한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난다. 때문에 사람들은 “시체꽃”이라고도 부른다. 구약나물꽃의 시체가 썩는듯한 냄새는 일반적으로 3일좌우 지속되며 사람이 천메터 밖에서도 냄새를 맡을수 있다. 이런 냄새는 썩은 고기를 먹는 갑충 및 쉬파리들을 흡인하여 수분하게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