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왕청현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2019년 전국 빈곤지역 농산물전시회’가 지난 18일부터 료녕성 반금시에서 개막되여 열흘간 진행된 가운데 전국 28개 성, 702개 빈곤현의 구빈판공실, 촌주재사업대, 선두기업 책임자들이 각자 지방의 특색을 지닌 농부산물을 들고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기간, 우리 주 왕청현 배초구진 서성촌에서 내놓은 유기농입쌀은 국무원 구빈판공실, 국가농업부, 중앙대외련락부 등 국가급 기관을 대표해 참가한 고위급 간부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얻었다. 또한 서성촌은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유기농입쌀의 조리, 시식, 해설 등 과정을 선보이며 행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도합 300근의 판매를 달성했다. 행사를 통해 료녕성 반금시정부, 하북성 형대시신형직업농민련합회, 동서부협력전시회, 강소성 숙천시농업농촌국, 광서 나파현 등 지역 및 단위들이 선후하여 배초구진 서성촌과 대리판매 의향을 달성했다.
료해에 따르면 서성촌은 경내에 페기물을 배출하는 대형 기업이 없어 공기가 매우 맑을 뿐만 아니라 충족한 해빛과 가야하의 물 등 친환경, 고품질 유기농입쌀을 재배하는데 필요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췄다. 일찍 1868년부터 벼농사를 시작해 ‘논 벼의 고향’이라고 불리우는 서성촌의 입쌀은 그 알맹이가 유난히 옹골지고 주옥같이 투명하며 밥을 지으면 넘쳐 흐르는 윤기와 함께 구수한 입맛을 선사한다.
한편 서성촌의 입쌀산업을 규모화, 표준화, 규범화, 과학화의 발전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왕청현에서는 1500만원을 투자해 서성촌의 논밭을 새로 건설하여 농업생산조건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량식 종합생산 능력을 제고시켰으며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증수를 가져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