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주내 각 풍경구를 찾은 관광객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5.1절기간 우리 주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연인수로 92만 3600명에 달해 동기 대비 40.21% 증가하고 관광업수입은 10.33억원으로 동기 대비 41.35% 증가했다.
이중 4A급 이상(4A급 포함) 중점 풍경구를 찾은 관광객은 15만 700명으로 동기 대비 39.56% 증가하고 관련 수입은 1211만 9300원에 달해 동기 대비 39.78% 증가한 한편 향촌관광 코스를 선택한 관광객은 10만 9300명으로 동기 대비 41.05% 증가, 관련 수입은 1153만 4000원으로 동기 대비 42.3% 증가했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의 추후분석에 따르면 이번 5.1절휴가 기간 관광 수요가 다양화된 추세를 보이면서 자가용 관광, 고속철관광, 꽃구경, 변경관광, 홍색관광 등 관광방식이 주를 이루었고 민속문화와 향토특색을 겸비한 향촌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주로 봄나들이, 꽃구경, 맛투어를 목적으로 주내 관광지를 둘러본 가운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주내 풍경구는 각각 돈화 륙정산풍경구, 훈춘 방천풍경구와 돈화 안명호온천호 가장 많은 관광객을 접대한 향촌관광 풍경구는 각각 화룡 진달래민속촌, 화룡 광동조선족민속촌, 룡정 분복목장, 화룡 청룡어업생태원 순으로 집계됐다.
관광객들의 다양화된 출행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우리 주는 꽃감상, 레저양생, 등산, 향촌관광 등을 테마로 다양한 종류의 관광 상품과 활동을 준비했다. 특히 연길시를 중심으로 각 현, 시로 향하는 연선에 변경관광, 생태관광, 민속관광 등 여러 경로의 관광코스를 배치했다. 이중 훈춘 방천골든비치환락골은 다양한 레저 대상으로 가족을 단위로 한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룡정 분복진달래화원, 돈화 사하연과 화룡 진달래촌에서는 자가용 관광 붐을 일으켰으며 룡정 비암산풍경구와 룡정 유룡만풍경구에서는 올해 새로 설치한 오락시설로 흥미와 체험도를 끌어올렸다.
5.1절기간 주내 각 지역에서는 ‘관광+민속’, ‘관광+체육’ 등 지역특색 활동으로 그 문화적 의미를 풍부히 하고 ‘문화강주, 관광강주’의 매력을 만방에 과시했다. 화룡시는 ‘진달래국제문화관광절’을 통해 민속체육, 천인 비빔밥 만들기, 술 빚기, 회화전, 홍색진달래공연 등 민속문화 활동을 선보이고 돈화시는 ‘5.1 문화관광체육관광절’ 기간 만족혼례쇼, 청조제사표현, 조선족가무표현, 치포쇼 등 특색문화 활동을 조직했으며 룡정시는 등산, 꽃구경과 민속문화 체험을 일체화한 비암산꽃바다절, 분복생태목장진달래감상절을 마련했다.
한편 5.1절기간 주내 관광시장은 ‘안전하고 질서적이며 고능률적이고 문명한’ 운행을 실현했으며 중특대 관광 안전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