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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길공원 6.1아동절 맞이 준비 착실히

시민들에게 쾌적한 나들이 환경 마련

2019년 05월 31일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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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인민공원은 주내외 많은 주민들이 명절이면 찾게 되는 필수코스이고 가족 나들이, 련인들의 데이트, 산책 등 장소로 안성맞춤인 추억 가득한 연길의 명소이이다.

료해에 의하면 6.1아동절을 즈음하여 연길시인민공원(연길공원)에서는 안전, 위생, 질서 면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나들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시민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휴식, 오락, 신체단련 등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연길공원은 2017년, 2018년에 선후로 1기, 2기 개조 공사를 진행했다. 개조를 거쳐 로후했던 연길공원은 시설이 정비되였고 나무와 화초가 푸르고 쾌적한 공원으로 새단장되였고 주민들의 도심 속 힐링쉼터로 재탄생 되였다.

공원 원유의 토대 우에 도로 및 록화경관, 조각 공사를 통해 9만 5000 평방메터의 잔디밭을 포함한 도합 10여만 평방메터의 록지면적을 조성하여 공원 록화 표준과 경관품격을 일층 높여주어 공원을 찾는 인수가 급증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매일 공원을 찾는 사람은 연인수로 개조 전의 2000명에서 4000여명으로 늘어났고 주말이면 6000여명, 아동절과 같은 특별한 명절일 때에는 2만명에 달하기도 한다.

27일, 연길시인민공원 당지부 서기 남선화는 유아부터 청소년, 온 가족이 다 함께 어울리면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연길공원에서는 동물원 구역의 란간, 련못 주변 란간, 건신기재, 의자, 오락시설 등을 보수하고 주변에는 접근 금지 및 주의사항 등 선명한 표어를 비치했다고 소개했다.

2기 개조 공사을 거친 후 현재 동물원구역은 공원 동쪽에 집중되여 있어 시민들의 관람도 더욱 편리해졌다. 하얀색 동물 우리 바깥 쪽에 금속으로 된 란간을 설치하여 2중방호 조치를 취했는데 관광객들의 안전과 동물 보호를 위한 공원의 세심한 노력이 엿보였다. 남선화 서기는 “아름다운 환경은 시민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면서 동물에게 함부로 먹이를 주지 말고 동물구역 란간을 기어오르는 행위를 삼가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6.1아동절 당일 공원에서는 대형 쓰레기통 2개를 추가로 비치하고 환경미화원을 추가할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을 현장에 파견하여 현장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에 힘쓰게 된다. 또한 공안, 교통 등 관련 부문과 련합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선화 서기는 “시민들은 지정된 구역에서 돗자리를 펴고 식사 및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잔디 우에서 텐트를 치거나 음식을 먹는 등 비문명한 행위는 금지되며 발견 즉시 제지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놀이구역의 3A급 관광화장실과 운동구역, 동물원구역 세곳의 화장실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는 28일부터 ‘장백선녀’ 조각상 뒤에 위치한 4000평방메터에 달하는 ‘백초원’에 각양각색의 꽃들을 추가로 심어 공원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남선화 서기는 “연길공원은 아동절을 한해 중 가장 중요한 명절로 간주하고 아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입니다.”고 말하면서 도심속 가까운 공원에서 아이들과 부모,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