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개혁의 항선은 이미 바다 한가운데서 항행하고 있다. "깊은 물"속에는 암초가 가로놓여져 있고 난관돌파시기동안 모순들이 얼기설기 엉켜있다. 어떻게 사상관념의 장애물을 일층 물리치고 리익고질화의 울타리에서 벗어나고 과학적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체제기제적 페단들을 제거하며 계속 사상을 해방하고 난관을 이겨내고 개혁을 추진하고 개방을 확대할 것인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 현대화건설에서 피할래야 피할수 없는 "반드시 해답주어야 할 문제"이다.
습근평총서기는 광동에서 고찰할때 발표한 중요론술에서 요점을 면바로 포착하여 시대의 시험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어나가는데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인민은 력사의 창조자이다. 국가의 부강, 민족의 부흥, 행복한 삶에 대한 아름다운 동경과 꾸준한 추구는 개혁이 끊임없이 심화되도록 추동하는 힘의 원천이다. 인민들의 지혜는 무궁하고 대중들의 힘은 무한대이다. 지난 30여년동안 안휘소강촌촌민들이 "전면도급제"를 탐색해서부터 경제특구를 만들어내는 실천속에서 "혈로를 찾아내고야 말리라"에 이르기까지 고도로 집중된 계획경제체제에서 활력을 가득찬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중대한 개혁이 성공할수 있은 것은 인민들의 능동적인 창조가 한몫을 톡톡히 했고 대중들의 적극적인 탐색이 무척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개혁개방의 위대한 실천은 오진 인민들의 창조정신을 존중시하고 실천과 창조를 존중시하며 과감하게 탐색하고 대담하게 개척혁신하도록 고무격려해야만 시종 예의개혁하는 생기를 유지하고 개혁을 추진하는 무진장한 원동력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오늘날 개혁과 당년의 개혁과 다른 점이라면 많은 개혁조치들은 불가피하게 일부 기득권리익을 건드린다는 점이다. 증량리익은 공평하게 분배해야 하고 존량리익 역시 일층 최적화해야 한다. 당면한 개혁은 균형적으로 골고루돌보는 방법으로 더많은 리익구도를 조정하는 가운데서의 난제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때문에 인민들의 창조정신을 존중시하고 심입하여 조사연구를 한 토대우에서 개혁은 전면적으로 심화할수 있는 상부설계와 총체적전망계획을 제기해야 하는데 이는 개혁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개혁의 원동력을 결집해야 할 객관적요구이자 난관돌파단계에서 난제들을 풀어나가고 난관을 이겨내는 필연적선택이기도 하다.
개혁의 상부설계는 결코 객관적현실을 무시한채 주관적능동성만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기층실천과 대중들의 호소와 밀접히 련결시켜야 한다. 인민을 위해 집권한다는 리념을 실천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을 실시하는 한편 저애력을 물리쳐나아가려는 결심과 결연히 행동에 옮기려는 의지가 필요하며 장원한 안목과 국가적차원에서 전반 국면을 총괄해야 하면서도 당면한 실제에 립각하고 각 방면의 감수도를 남김없이 고려하고 통일적으로 돌봐야 한다. 이렇게 하자면 개혁하려는 지도자의 용기를 시련할뿐더러 개혁하려는 정책결정자의 지헤도 검증받아야 한다. 대중들의 의사표달 경로를 원활하게 해주고 대중의 리익기제를 건전히하고 수호해주어 부동한 호소가 공평하게 부딪칠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개혁의 상부설계와 총체적설계와 총체적전망계획에서 인민들의 수요에 귀를 기울이고 정무수행을 인민들에게 묻고 민심을 잘 살피고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걱정을 덜어주어야만 인민내부의 리익마찰을 효과적으로 해소시켜주고 부동한 계층의 리익호소를 고루돌보아주어 개혁의 최대공약수를 형성하여 개혁의 공평과 공정을 확보해주고 개혁을 심화함에 있어 가장 광범위한 강력한 힘을 결집할수 있다.
개혁은 여러가지 방면과 련루되는 복잡한 계통공사이기에 한 시기의 단계적중점을 부각시켜야 할뿐더러 매개 고리의 부대적접목도 통일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시대발전의 새로운 특점과 인민대중들이 새로운 기대에 부응하자면 "5위1체"의 총체적구도의 요구에 따라야 하며 사회주의초급단계의 기본국정에 립각하여 개혁의 계통성, 정체성, 균형성을 강화하고 시기를 다잡고 중요분야의 개혁을 심화하고 중점돌파로 전반국면을 견인하고 개혁이 심층적으로 발전하도록 대폭 추진하여 경제와 사회의 전면적이고 균형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새승리를 전취도록 해야 한다.
개혁은 당대 중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관건적인 수단이자 영원히 끝이 없는 위대한 실천이다. 개혁이 앞으로 나아갈수록 예상가능하거나 예상하기 어려운 온갖 새로운 상황, 새로운 문제, 새로운 도전에 봉착하게 된다. "발전하고나서 나타난 문제"에 대비해 우리들이 실천창조를 존중시하고 상부설계를 잘 하며 개혁의 균형적추진에 관한 제반 긍정적에너지를 결집시킨다면 개혁의 항선은 기필코 온갖 위험과 도전의 시련을 이겨내면서 풍랑을 헤가르며 항행할수 있고 따라서 국가와 민족이 개혁가운데서 평화적으로 부상하고 개혁속에서 부흥으로 나아가는 위대한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낼수 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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