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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각계 빠리 노뜨르담대성당 복원에 수억유로 기부

2019년 04월 17일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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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 4월 16일발 신화통신(기자 서영춘, 양일묘): 빠리 노뜨르담대성당에 화재가 발생한 후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빠리 노뜨르담대성당을 재건할 것을 호소했는데 프랑스 각계 인사들은 16일 재건과 복원 공사를 위해 수억유로를 기부했다.

프랑스 케링그룹의 프랑수아 앙리 피노 회장은 16일 일찍 '빠리 노뜨르담대성당의 완전한 재건을 위해' 1억유로(약 인민페 7.6억원)를 기부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프랑스 루이비통그룹은 이날 재건공정을 위해 2억유로(약 인민페 15.2억원)을 기부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로레알그룹도 재건공정을 위해 2억유로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빠리지역 주석 발레리 페르케스는 빠리정부는 재건공정을 위해 1000만유로(약 인민페 7580만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이른 아침부터 민중들은 빠리 노뜨르담대성당에 찾아와 상처입은 '옛 친구'를 방문했다. 일부 사람들은 꽃을 들고 와서 센강 강뚝에 놓았고 더 많은 사람들은 강옆에 서서 멀지 않은 노뜨르담대성당을 바라봤다.

빠리 시민 질렌은 인터뷰에서 빠리 노뜨르담대성당이 불에 탄 소식을 알게 된 후 너무 슬펐는데 대성당은 프랑스의 정신적 지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는 더 아름다은 노뜨르담대성당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