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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월 7일 중국선수단이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 현장에 들어서고있다(신화사 기자 비무화 찍음). |
19살난 로씨야소년 막심이 대오의 제일 앞에서 안내판을 높이 추켜들고 대오를 이끌고 인파를 헤쳐나가고있다.
요며칠째 적잖은 국외에서 소치에 도착한 선수, 기자들은 막심의 안내하에 모스크바 세레메티에보공항의 국제도착 출구에서 국내출발 D 입구를 찾아 환승했다. 짧지 않은 이 보행과정에 막심은 또 기념촬영 지점을 추천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함과 아울러 조금 서투른 영어로 여러가지 문제에 해답을 주었다. 롱구운동을 즐기고있는 이 소년 자신조차 자기가 한갈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있으며 이 길의 종착지가 바로 소치동계올림픽에 대한 세계의 아름다운 인상이라는것을 의식하지 못했을수도 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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