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흑인녀자 체조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가브리엘 더글라스(17살)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녀자선수”로 뽑혔다. AP통신은 22일, 미국 언론사 편집장 및 방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의 녀자선수” 투표에서 더글라스가 157표 가운데 4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더글라스는 2012런던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휩쓴 미국 녀자수영의 “간판” 미시 프랭클린(41표)을 7표 차로 제치고 “올해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윔블던에서 우승한 뒤 런던올림픽에서 테니스 단식과 복식을 휩쓴 세레나 윌리엄스는 24표를 받아 3위에 올랐다. 녀자 체조선수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힌것은 더글라스가 4번째이며 1984년 메리 루레튼 이후 28년만이다.
더글라스는 런던올림픽 녀자 기계체조 개인종합에서 미국 흑인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 력사를 다시 썼다. 그는 단체전에서도 미국의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태 2관왕에 등극했다. 바쁜 일정 탓에 훈련을 많이 하고있지는 못하지만 더글라스는 2016년 브라질 리오데쟈네이로올림픽을 바라보고있다. 나디아 코마네치(로므니아) 이후 올림픽에 련속 출전한 녀자 체조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더글라스는 “목표를 높게 잡을것이다. 유명인사들을 만나고 놀라운 기회를 많이 접하고 있지만 나는 그저 나일뿐”이라고 전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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