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선영구조선족로인들 올 한해도 즐겁게 마무리
2012년 12월 24일 09:3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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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오전 9시 길림시 화호원식당에서 길림시선영구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송년행사를 가졌다.
행사식순으로 래빈소개,윤재군 회장의 총화보고에 이어 선진집체,선진개인 표창식이 있었다.그리고 협회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예종목이 펼쳐졌다.알록달록한 색동저고리를 입은 어머님들의 무용과 소리 춘향전,남녀 이인창 부부타령 등 절목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오찬후에는 얼씨구절씨구 막춤으로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길림시로인협회 선영구분회는 산하에 5개 지회를 두고 150여명 회원이 활동하고있는 협회로 윤재군회장의 인솔하에 길림시 각항 조선족활동에 앞장서고있음은 물론 금년에도 길림시로년협회중 선진분회로 당선되였으며 근년에는 특히 우리말 신문잡지 애독협회로 칭송되고 있다.
이날 송년행사에 길림시 선영구 민정국 로령사무실, 선영구 문체국,길림시 조선족로인협회 등 상급부문 유관인사들이 참석해 분위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