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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 올린 “김광주호” 새 도약 꿈꾼다

2012년 12월 10일 09:4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래년 시즌 팀 대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전 연변팀 새 감독으로 내정된 김광주지도가 2013 시즌 청사진을 펼쳐보였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감독진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현재 팀 전반 훈련을 이끌 임무를 맡았을뿐 감독으로 확정된것은 아니다. 감독진구성은 주체육국 결책층에서 종합요소들을 감안해 결정하면 구성될수 있다.

■ 팀 선수 구성은 어떻게 되는가?

현재의 선수들 외에 래년 시즌 3명의 외적선수를 인입하게 되며 2팀에서 5명 정도의 “젊은 피”를 수혈해 팀을 구성할것이다. 일부 로장들이 팀을 떠나도 전력은 큰 영향이 없을것으로 예상된다.

■ 동기 전지훈련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1차 전지훈련은 2팀과 함께 해남 해구에서 캠프를 차리고 훈련하게 되며 음력설은 연길로 귀환해 쇠게 된다.

2월 14일쯤 연길을 떠나 곤명 해경훈련기지에서 2차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2차 전지훈련에서 외적용병 등 최종 인선을 확정한 뒤 래년 시즌 제1륜에서 맞붙게 될 팀 지역으로 이동해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가게 된다.

■ 래년 시즌 임무를 부여받았는가?

아직 주체육국과 축구구락부에서 구체 임무를 내려보내지는 않았다.

래년 시즌 선수들 신로교체를 무난히 완수하는 한편 출중한 체력과 공간활용능력, 정확한 패스, 짜임새 있는 공수 조직력, 높은 전술리해도를 요구하는 현대축구의 흐름에 맞춰 팀을 한보한보 재건해나갈것이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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