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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축구사랑은 어떤것인가?

2012년 11월 26일 09:4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3명 선장이 키를 잡았던 “연변”호의 2012년 항해가 막을 내린지도 한달이 다 돼간다. 많은 기대속에서 출범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초라한 성적을 남겼고 경기내용도 좋지 못했으며 시즌 종반까지 강등권탈출에 모지름 쓰는 등 말그대로 험난했다.

올시즌 역시 많은 축구팬들이 리그개시 날자를 손가락을 꼽으며 기다렸었다. 우리는 모두가 축구를, 연변팀을 사랑하고있다. “동면”에 들어갔던 연변축구팬협회도 류장춘회장을 비롯해 구성원들이 초봄부터 서서히 몸을 풀기 시작했고 새로운 응원문화를 주도해가고있는 연변추구자축구팬클럽도 시즌 응원준비를 꼼꼼히 체크했었다. 모두가 축구잔치를 준비한것 같기는 한데…우리네 축구현실을 들여다보노라면 반드시 정시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

연변의 축구팬들은 자질이 높기로 소문 높다. 하지만 축구고향 이미지에 걸맞게 더 한층의 축구팬자질향상이 요청되는 현실이다. 축구팬들에게 올시즌 홈장이 “모두 모여 얼싸안고 한바탕 신명나게 놀아보는 놀이판”에 그쳐서는 안된다. 그건 성숙한 자세가 아니다. 축구경기 관전을 통해 프로축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 어떠한 대가도, 노력도 없이 그저 열매만 취하겠다고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팬들에게 있어서 연변프로축구에 대한 기형적인 관심과 성급한 예상 그리고 서뿌른 기대는 금물이다. 왜? 연변의 옹근 축구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칠수 있기때문이다.

축구기자로 뛰면서 종종 “재미가 없어 관심이 가지 않는다”는 말을 듣게 될 때가 많다. 간단히 흘러나온 말인것 같지만 곰곰히 따져보면 깊은 내재적함의가 따르는 말이다. 우리 연변선수들은 팬들이 갈망하는 선진축구를 소화하기엔 기술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있다. 그것은 어린 시절부터 축구를 잘못 배웠기때문이다. 유소년 선수시절부터 승부에 집착하여 축구에서의 과학적인 원리를 익히지 못했고 기본기술련마에 소홀히 했기때문에 기본기가 부족하여 정확성이 결여된 축구를 하고있다. 현재 연변축구후비력은 “상황이 썩 좋지 않다”는 한마디에 귀결시켜도 과언이 아니다. 연변축구의 결책행정은 이 현실을 반드시 정시해야 한다. 또한 축구인들은 이를 시인하고 반성해야 하며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연변프로축구가 연변의 제반 정신문화생활건설에 대한 기여는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수 없다. 주당위, 주정부도 이를 똑똑히 알고있었기에 여직껏 투입을 해왔다.

너나가 가슴에 두손을 얹고 “우리가 하고있는 축구사랑은 어떤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봄이 필요한 시점인것 같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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