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중국공산당뉴스]|시작페지로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백혈병 앓는 조선족 녀아 은정이 살려주세요  ·한국 대통령후보 첫 TV변론 진행  ·독일 녀예술가 정미한 인체예술 창작  ·당신 휴대폰에 있는 "도적"을 조심하세요(열점해석)  ·리소룡 탄신 72주년, 진귀한 결혼사진 공개  ·미녀경찰 사칭한 녀모델 유기징역에 언도  ·절강 "가장 질긴"토지징용불복호에 각측 주시,세대주 모습 드러내  ·영국 30대 남성, 비행기 안타고 201개국 일주  ·한국 대통령 누가 당선될가?  ·우리 나라 주택공적금 "부유한 사람들의 기금"?  ·“항공모함스타일” 인기, 조국의 강성 민심 고무  ·세계적인 재난이 싹트고 있는 일본  ·산서 신선로음식점 폭발사고 발생  ·중경 첫 “캡슐판점” 려행자들의 환영을 받아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구성정황  ·당의 제18기 제1차 전원회의 중앙지도기구 선거 산생, 습근평…  ·한 재한 로화교의 애국정  ·호금도 제17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대회에 보고 진술[보고내용]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성대히 개막,호금도 보고 진술  ·조선사람들의 평범한 체육생활  ·김정은부인 또다시 공개장소에서 모습 드러내  ·퇴직 “쌍궤도제도” 전문가: 양로금 합병은 필연적인 추세  ·중국 매년 60만명 과로사, 출근족 압력 세계1위  ·중국 76세 "롱구할머니" 외국매체의 각광 받아  ·유치원교사 5세 남아 학대사진에 중국사회 발칵  ·뭉크의 명화 “고함” 뉴욕에서 전시  ·조선족 이제는 도시민족, 10년간 약 10만명 감소  ·한국 26일 “나로”호 로케트 발사  ·“전단지전쟁”조선반도 휘젓다, 한국군대 최고경계 진입  ·한국 유명 대학교가 배출한 스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화장실 메히꼬에 나타나  ·영국언론: 중국 8개방면으로 세계를 개변시킨다   ·한국대통령대선중의 “패션”원소  ·소주 “라체녀의자” 네티즌 론쟁 일으켜  ·학부모들은 왜 교육초조증을 앓고있을가?  ·강서 파양호에 “식인어”와 흡사한 물고기 나타나  ·세상사람을 감탄케 하는 조선의 건축  ·몇십년 살아온 남편이 아버지일줄이야  ·북경시 산하 병원들 명년부터 시간별진료 실시  ·배우들의 섹시미 자랑  ·사진으로 보는 광주성(性)문화절  ·노벨문학상 수상자 막언의 동년 옛집시절 사진  ·조선화페와 인민페의 환률  ·2012국가지리촬영시합 입선작품  ·세계서 가장 똑똑한 10인은 누구?  ·전세계 년수입 가장 높은 10대 슈퍼모델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언어문학학부 설립 40주년 경축대회 북경서 …  ·공방빈: 박희래에 대한 중앙의 처리결정은 선진정당의 필연적선택  ·중공중앙 박희래의 당적과 공직을 박탈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11월 8일 개최 건의 

생존 위한 피말리는 경쟁…그 전략은?

—래년 시즌 “강등 피하는게 최우선” 

2012년 12월 10일 09:2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최근 몇년 동안 시즌개막에 나서는 연변팀감독의 시즌구상은 천편일률적이였다. 사령탑도 여러번 바뀌였는데 대부분의 사령탑(감독)은 “축구팬들을 위해서 재미있고 신나는 공격축구를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축구결책층도 구단의 비정상적인 운영, 훈련장 건설 미비, 유소년 시스템 불구축 등 상황에서도 슈퍼리그진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사실 말이 안되는 현상이였다. 슈퍼리그팀에 준하는 멤버를 갖추고 넉넉한 재정지원을 받는 부동산기업 구단과 렬악한 재정속에 한개 시즌을 꾸려가기도 버거운 연변구단의 목표가 같다는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올시즌은 연변축구계에 현실은 랭엄하는것을 일깨워줬다. 슈퍼리그 진출, 화려한 공격축구를 론할 때가 아니다. 올시즌 연변팀은 두번의 사령탑교체 수습을 잘하지 못해 팀워크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감독마다 나름대로 팀을 추스리기 위해 애썼지만 자기만의 색갈을 내지 못했고 “현실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사전 정보망이 약하고 용병인입 시스템이 원활하지 못해 선수영입에 실패했다. 그중 제2단계에야 인입한 공격수 이반 보직선수가 자기 몫을 간신히 했을뿐이였다. 인입한 국내선수들인 요박, 우항, 한광화, 한송봉 선수는 별로 기용가치가 없었다. 반드시 심사숙고해야 할 문제이다.

2012 연변프로축구에서 간과하지 않을수 없는 대목이 있었다. 선수들의 도덕자질이 직업선수로서의 이미지에 크게 닿지 못했다. 한국적 감독의 선수기용과 혹독한 훈련, 기존과 다른 벌칙시스템에 불만을 품고 일부 선수는 공공연히 “무리”를 지어 어린 선수를 선동해 훈련을 거부하는 추태를 보여줬다. 리유야 어찌됐든 프로축구팀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였다. 연변축구라는 이 브랜드를 위해, 고향을 위해 싸운다는 개념은 이제 더 이상 찾아볼수 없었다.

올시즌 연변팀은 시즌 막바지까지 강등 악몽에 시달렸다. 최종 13위로 리그를 마감했다. 래년 시즌 장미빛꿈을 꿀 처지가 아니다.

연변팀을 비롯한 자금난에 허덕이는 몇몇 팀의 생존경쟁은 래년 시즌 더욱 불꽃이 튈 전망이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랭혹한 승부의 세계(중국 프로리그)에서 연변팀이 어떤 지략으로 살아남을지 주목된다. 연변축구결책층에서 생존전략을 짤 짜야 할것 같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