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문화소비를 하게 되면 먼저 온라인으로 둘러본 후 비교하고 나서 구매한다.”
강서성 신여시(新余市)의 시민 호려금은 기자에게 문화소비 온라인 기반을 통해 도서를 구매하면 10%~30%를 싸게 살 수 있다고 알려줬다.
호려금이 말한 문화소비 온라인 기반은 신여시의 문화소비지능봉사시스템으로 PC, 휴대폰앱, 위챗계정, 유선텔레비죤 등 4개 단말기를 포함한다. 지금까지 133개 문화소비상가가 입주했다.
통계에 따르면, 신여시는 2017년 2월에 전국 첫패 문화소비시범도시로 선정된 후 문화소비기반에 선후로 재정자금 520만원을 투입, 연인수로 28.7만명이 새로 문화소비활동에 참여하도록 이끌었고 문화소비액 2760만원을 창출하고 1.43억원의 간접효익을 이끌어냈다.
신여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 부국장 하준추는 예전에는 문화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일관적으로 공공문화사업단위의 힘에만 의거해 추진했지만 지금은 시스템으로 전사회적 자원을 조률하고 시장화된 주체도 참여시키면서 진정으로 정부가 자금인입면에서의 지레대역할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기반운영측의 책임자 류준비는 해당 기반이 과거 문화소비의 공급측과 수요측의 정보가 어긋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면서 “시스템은 온라인 교역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할 뿐만 아니라 일부 품목은 AS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는 문화기업이 량질의 상품을 공급하도록 이끈다.”고 설명했다.
신여시혜중문화전파유한책임회사가 로구역의 번화가에서 개최한 유화, 판화 체험수업과 문화예술살롱은 광범한 문예청년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회사 총경리 종준강의 소개에 따르면 기업은 문화소비기반을 통해 여러가지 경영활동을 조직할 수 있는데 반년 사이 연인수로 1.7만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경영수입은 340여만원에 달한다.
신여시는 전 시 517개 향진(가두), 촌(사회구역)에 문화소비봉사소를 설립해 문화소비봉사가 기층 전반에 닿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여시는 농촌지역을 문화소비의 공급측 신분으로 끌어들였다. 올 칠석기간 분의현에 있는 중국동두풍경지는 사흘간 관광객 1.4만명을 접대했다. 민속촌으로 꾸며진 남촌은 관광객들에게 질높은 체험소비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촌민들로 하여금 처음으로 문화의 가치를 느끼도록 했다. 남촌촌민위원회 주임 황신명의 소개에 따르면 이들은 당지의 무형문화재 전승인들이 부녀들에게 전지, 판화 등 전통공예를 배워주도록 조직해 민속체험활동의 내용을 다채롭게 꾸미고 있다.
2017년, 신여시 문화봉사업 소비액은 5.17억원에 달해 전해 동기 대비 35.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