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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조선에 새 기상 나타나

2018년 12월 25일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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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있어 2018년은 아주 평범하지 않은 한해이며 새 로선은 새 기상을 가져왔다. 대외교류면에서 조선 지도자들의 일련의 적극적이고 주동적인 외교행동은 새 형상을 전시하고 새 돌파를 가져왔으며 경제건설면에서 새전략로선은 경제건설의 새 고조를 일으켰다.

2018년, 중조관계에는 새 기상이 나타났다. 3월부터 6월까지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3번이나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국측과 쌍변관계 및 조선핵문제 등에서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했고 중조 고위층 교류에서의 새 페지를 썼다. 9월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률전서는 습근평 총서기, 국가주석의 특별대표로 중국 당정대표단을 이끌고 조선을 방문하여 조선 건국 70주년 경축활동에 참석해 중조의 전통 우의를 진일보 공고히 하고 발전시켰다.

2018년, 조한관계가 지속적으로 완화돼 반도형세에 새 기상이 나타났다. 2018년 양력설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한국에 대한 선의를 보여주면서 조선은 대표단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시킬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2월 9일,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이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10월 한국 대통령 문재인과 만났다. 조한 '동계올림픽외교'는 반도형세 완화의 서막을 열어놓았다. 김정은과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4월, 5월과 9월에 세차례의 회담을 진행하고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체결했다.

조미관계는 이 일년동안 력사적인 돌파를 가져왔다. 6월 12일, 김정은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개최했는데 량측은 조핵문제, 조미관계 등 의제와 관련해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하여 한동안 조미사이에 있었던 일촉즉발의 긴장상태를 크게 완화시켰다. 조선-로씨야 관계도 새로운 발전을 가져왔다. 량측 정부 대표단은 여러번이나 서로 방문하면서 경제무역, 에너지 등 령역에서 일련의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일년동안 조선이 외교에서 보여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참신한 형상은 조선 경제와 사회 발전에 예전보다 좋은 외부환경을 창조해줬다. 4월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는 조선은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싸일 발사실험을 중단하고 전력으로 사회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여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제고하기로 결정했다. '새 전략 로선'을 실행한 후 조선은 경제, 사회 등 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거뒀고 조선 각 지역에는 경제건설의 새 고조가 일어났다.

경제를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지구적 안정의 평화기제를 힘써 구축했다… 도전과 기회가 병존하고 조선 사회주의 건설이 새로운 력사단계에 진입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