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이달의 칼럼
인민넷 조문판>>기타

음력설 귀가길: 마지막 1킬로메터의 '나루지기'

2019년 01월 23일 15:30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음력설 귀가길: 마지막 1킬로메터의 '나루지기'

1월 22일, 하은상(왼쪽 첫번째)이 나루배를 젓고 있는데 그가 젓는 나루배는 큰배의 동력원천이다. 

귀주 용강현 고주진 팔길도구에는 다리가 없기 때문에 200여메터 너비의 도류강은 나루배를 타야만 건널 수 있다. 도류강 맞은켠에는 2만여명의 소수민족동포가 살고 있다. 매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54세의 하은상과 43세의 래복창은 나루배를 저어 60여차례를 오가며 촌민들을 도와 강을 건너게 한다. 가장 가까운 팔길동채와는 1킬로메터 남짓 밖에 안되는데 그들은 음력설운수 마지막 1킬로메터의 '나루지기(摆渡人)'이다. 현재 나루옆의 '팔길대교'가 이미 시공을 시작했는데 하은상과 래복창은 현지에서 마지막으로 나루배운반력사를 증언하게 된다(신화사 기자 구동구 촬영).

下一页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