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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경찰 당부: 아이 외출시 이러한 교통위험 경계해야!

2022년 07월 25일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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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의 외출기회가 많아지면서 출행시 안전문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년아동 교통출행 및 교통행위 위험 특성에 따라 아이들이 위험행동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를 많은 학부모들에게 당부한다.
  
지하주차장, 잠재적 위험이 크다

현재 많은 아빠트단지에는 모두 지하주자창이 설치되여있는데 복날 무더위에 시원한 지하주차장이 일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 만약 저년령아동이 자동차 뒤편에 ‘숨어’ 놀면 키가 작은 아이가 사이드미러(后视镜)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데 이 때 자동차가 움직이면 그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교통경찰 제시: 지하주차장의 용도는 주차이기에 운전사들이 차를 차고로 운전해 들어갈 때 주의력이 왕왕 차 위치를 찾는 데 집중되며 주변의 일부 환경에 대해 그다지 경각심을 갖지 않을 수 있다. 게다가 지하주차장 광선이 비교적 어둡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하주차장 안에서 장난을 치는 것은 많은 안전상의 위험이 있으며 특히 자동차의 앞뒤 위치에서 노는 것은 그 위험성이 더 크다.

도로, 놀이터가 아니다

여름방학기간 나이가 조금 많은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외출하여 노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의 특성상 길을 걸을 때도 장난을 치기 마련이고 길을 건널 때도 대화하고 장난을 치기 일쑤여서 신호등이나 지나가는 차량의 상황을 살피지 않아 교통안전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교통경찰 제시: 학부모는 항상 아이에게 외출할 때 ‘규칙을 지키도록’ 가르쳐야 한다. 도로에서는 사람과 차가 오가기에 결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장난치기에 적합하지 않다. 아이들이 짝을 지어 다닐 때는 반드시 도로 우의 오가는 차량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신호등지시에 따라 문명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또 어린 자녀를 동반해 이동할 때는 반드시 자녀를 잘 돌보고 손을 꼭 잡아야 하며 특히 길을 건너거나 모퉁이를 돌 때에는 아이를 품에 안아 뜻밖의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자동차 뒤좌석, 휴식공간이 아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떤 아이들은 차를 타고 부모와 함께 외출할 수도 있다. 자동차 뒤좌석을 아이들 휴식공간으로 삼아 아이들이 뒤좌석에서 서거나 눕거나 심지어 뛰놀 수 있도록 하는 부모들도 있었다. 차량이 달리는 과정에 이런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차량이 급정거하거나 충돌할 경우 서있거나 뒤좌석에 누운 아이는 관성으로 앞좌석 의자에 밀려 부상을 입게 된다.
  
교통경찰 제시: 일부 부모들은 아이를 차에 태울 때 칭얼대지 않게 하기 위해 장난감, 간식을 차에 실어 순식간에 차 안이 이동락원으로 되게 한다. 하지만 많은 장난감, 특히 일부 딱딱한 재질의 장난감은 비상시 '보이지 않는 킬러'가 되여 아이의 부상위험을 높인다. 또 차 안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인바 차가 급카브를 하거나 흔들리거나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음식물이 아이의 호흡기도를 막아 질식이 생길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