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의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가는’ 대상이며 길림성과 절강성 일대일 합작의 가장 주요한 대상 가운데 하나인 훈춘국제항 대상건설이 현재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3월 26일, 훈춘시항무국 박일봉 국장은 “현재 훈춘시와 훈춘국제항 대상 투자측인 녕파 주산항집단회사의 업무상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쌍방은 이미 훈춘국제항 대상협의를 체결한 상황”이라며 “이 대상은 훈춘시 대내무역 화물운수 항로의 연장 부분으로 된다.”고 피로했다.
소개에 의하면 녕파 주산항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항구로서 년간 화물 수송 능력은 10억 8000만톤, 컨테이너량은 4000만표준상자에 달한다.
중국, 로씨야, 조선 3국 접경지대에 위치한 훈춘시는 길림성의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가는’ 전략의 성공적인 실시에 힘입어 로씨야, 한국, 일본 등 국가와 적극적인 교류를 펼치고 있다. 한편 훈춘시는 현재 동북아국제물류집산중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일봉 국장은 “훈춘국제항은 내륙항으로서 이 대상건설을 통해 집산화물, 컨테이너, 위험화학품 등 류형의 화물 저장과 수송 시스템을 건설하고 건조식품, 산적화물 퇴적장, 수출입 에너지제품 교역쎈터 등을 설립하는외 금융, 창고저장 등 물류쎈터를 건설하게 된다.”며 대상 계획투자는 10억원, 부지면적은 약 2평방킬로메터, 건설기한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라고 소개했다.
최근 훈춘시와 절강성 녕파시의 합작이 긴밀하게 진행되고 있고 특히 항구를 통한 물류면에서 쌍방은 지난해 훈춘에서 로씨야 자르비노항을 거쳐 녕파에 이르는 대내무역 항로를 개척했다.
박일봉 국장은 “훈춘-자르비노-녕파 항로는 훈춘국제항 대상의 기본 밑바탕으로 된다.”며 “예전에는 항로가 한방향으로만 화물을 수송했지만 지금은 쌍방향으로 모두 수송할 수 있어 수송원가를 크게 절감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한편 항로의 안정적인 운행을 담보하고저 투자측인 녕파 주산항집단에서는 향후 이 대내무역 항로의 쌍방향 운행 회수를 더 증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현재 훈춘시정부와 길림성정부는 로씨야측과 적극 조률해 철도수송 원가를 일층 낮추고 통관능률을 높이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훈춘시정부와 녕파 주산항집단에서는 훈춘국제항사업지도소조를 설립하여 이 대상의 일층 시달을 함께 틀어쥐게 된다.
이 대상건설이 갖게 되는 의의에 대해 박일봉 국장은 “이 대상은 동북아지역 상업물류업의 쾌속적인 발전을 견인하고 훈춘국제합작시범구 건설에 강대한 동력을 주입하는 동시에 동북아물류집산중심 및 동북아지역과 환일본해 각국의 경제무역 왕래에서 심원한 의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