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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미국 고중생들에게 회답편지

2019년 04월 22일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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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4월 21일발 신화통신: 일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미국일리노이주 북나이어스고중생들에게 회답편지를 보내여 학생들이 중국과 미국 인민의 친선을 증진하기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고무격려했다. 이에 앞서 북나이어스고중 중국어학급의 40여명 학생들은 중국어로 습근평에게 편지를 보내여 습근평의 사업, 생활 상황과 개인취미에 대하여 문의하면서 그들이 현재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중국의 언어문자, 음악과 중국료리를 좋아하고 있으며 중국을 참관, 방문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습근평은 북나이어스고중생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학생들이 편지를 보내준 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나는 편지에서 학생들의 중국어에 대한 애호와 중화문화에 대한 흥취를 느꼈습니다. 중국어를 배우면 중국을 더욱 잘 료해하고 더많은 중국의 벗들을 사귈 수 있으며 또한 중국어를 아는 많은 세계각국의 벗들을 사귈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한어글씨는 아주 깔끔하고 단어사용이 규범에 맞으며 ‘너무나도 훌륭합니다’! 나는 학생들이 계속 노력하여 중국어학습에서 더욱 큰 진보를 가져오기를 희망합니다. 나는 여러번 미국을 방문했는데 그곳의 아름다운 풍경, 열정적인 인민, 다원화 문화는 나에게 심각한 인상을 남겨주었으며 또한 미국청년들을 포함한 많은 미국벗들을 사귀였습니다. 나의 사업은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으로서 아주 힘들지만 아주 기쁩니다. 나는 철학, 력사, 문학, 문화, 음악, 체육 등에 모두 큰 흥취를 갖고 있습니다. 나의 많은 취미는 중학교 시절에 형성되여 지금까지 줄곧 유지되여왔습니다. 청년세대는 중미우호의 미래입니다. 학생들이 꽃다운 청춘시절을 소중히 여기고 학습에 노력하여 중국과 미국 인민의 친선을 증진하기 위해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보다 못합니다. 학생들이 기회가 되면 중국을 돌아보는 것을 환영합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