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6월 17일발 본사소식(기자 원기영): 인도정부는 6월 16일부터 28가지 대인도 수출 미국제품에 대해 관세를 추징하기로 결정했다. 인도 재정부가 15일 저녁 공포한 공고에 의하면 아몬드, 콩, 호두를 포함한 28가지 미국제품에 대해 관세를 추징한다고 선포했다. 이 리스트에는 원래 29가지 제품이 포함됐지만 이번 공고에서 새우류 제품이 삭제됐다.
데터를 보면 인도는 현재 미국의 가장 큰 아몬드 구매국이다. 2018년에 인도는 5.43억딸라의 미국 아몬드를 구매했는데 이는 미국 아몬드 총산량의 절반을 초과했다. 인도는 또 미국 사과의 두번째 구매대국으로서 2018년에만 약 1.56억딸라의 미국 사과를 구매했다.
1년 동안 인도와 미국 량측이 담판으로 무역마찰을 해결하려던 시도는 진전을 거두지 못했다. 2019년초부터 미국 정부는 여러차례나 인도의 '높은 관세'를 공격하면서 인도가 미국 기업에 시장을 개방하라고 요구했다. 올해 6월 5일, 미국은 '인도가 미국의 공평하고 합리한 시장진출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리유로 인도에 대한 보편적 혜택제 대우를 취소한다고 선포했는데 이 결정은 56억딸라의 대미국 수출 인도제품이 관련되여 량국 무역관계로 하여금 날로 긴장해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