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5월 6일 빠리에서 발표한 <생물다양성과 생태계봉사 전세계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800만가지 종 가운데서 100만가지가 바야흐로 인류활동으로 말미암아 멸종위협에 직면했으며 전세계 종이 멸종하는 평균속도는 이미 1000만년 전보도 훨씬 높아졌다고 한다. 1800페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는 2005년의 유엔 밀레니엄 생태계 평가보고서가 발표된 뒤 전세계 자연환경에 대한 가장 전면적인 한차례 평가로서 전세계 생물다양성보호에 대하여 재차 경종을 울려주었다.
이 보고서는 유엔기틀에서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봉사 정부간 과학정책 플랫폼(IPBES)에 의해 발부되였으며 50여개 나라 400여명 전문가들의 3년 동안 연구성과로서 연구령역은 부유생물, 어류, 산호, 삼림 등이 포함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식지가 줄어들고 자연자원의 지나친 개발, 기후변화와 오염은 지구 종 손실의 주요원인으로 되였으며 전세계 40% 이상의 량서동물종, 33%의 조초산호와3분의 1 이상의 해양포유동물은 모두 이 때문에 멸종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한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인류의 수많은 활동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공업화 이후 인류는 이미 지구 75%의 토지와 66%의 해양생태 환경을 개변시켰으며 현재 전세계 3분의 1 이상의 토지와 4분의 3 이상의 담수호가 농작물 재배와 짐승사육에 리용되고 있으며 인류의 활동은 “지난날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더 기타 물종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