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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와 베네수엘라 외무장관 회담

2019년 05월 06일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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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신화통신] 라브로프 로씨야 외무장관과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외무장관이 5일 모스크바에서 베네수엘라의 현재 정세를 론의하기 위해 회담한다고 리야브코프 로씨야 외무차관이 4일 밝혔다.

로씨야 언론은 4일 리야브코프 외무차관의 말을 인용해 량국 외무장관은 베네수엘라 정세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소통하고 특히 일부 나라가 현재 베네수엘라에 압력을 가하려 시도하는 문제를 론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야브코프 차관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모든 선택을 보류한다"는 립장을 밝힌 이후 그로부터 오는 위협이 점점 커지고 있기에 로씨야와 베네수엘라는 이와 관련해 론의한다고 전했다.

리야브코프 차관은 로씨야와 베네수엘라는 서로 신뢰하는 동반자이며 많은 문제에서 립장이 비슷하다며 량자는 현재 일련의 문제와 관련해 확인하고 깊이 있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차관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6일 핀란드 로바니예미에서 베네수엘라 정세 등 문제와 관련해 회담했다. 이에 대해 리야브코프 차관은 로씨야 외무장관이 그 전날 베네수엘라 외무장관과 회동하는 것은 로씨야가 최신 정세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로씨야가 폼페이오가 전할 메시지에 대해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하는데 유익하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국내 정세가 최근 이틀 동안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는 대화에 참여할 것을 각측에 촉구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