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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측 보잉737MAX8 인증과정 조사 예정, 유럽련맹과 카나다측 자체조사 견지

2019년 03월 22일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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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통부가 19일 확인한 데 의하면 교통부 감독감찰장 사무실은 미국련방항공국이 보잉회사 737MAX 계렬 려객기에 대한 인증과정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사법부는 이미 보잉 려객기 안전감독관리 검사에 개입했다. 737MAX8 려객기는 5개월간에 련속 두차례 항공사고를 일으켰고 35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보잉측은 같은 날 두차례 인사조정을 선포함으로써 감독관리 조사에 응답했다.

하지만 유럽련맹과 카나다는 보잉려객기에 대한 독립조사를 견지하고 있다.

[여러측 개입]

미국련합통신사 보도에 의하면 미국교통부 부장 조소란은 19일 교통부 감독검찰장 케빈 스커위어에게 서신을 보내 보잉737MAX8 려객기 인증 획득과정을 심사해 ‘객관적 세부사실’을 분명히 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 감독관리기구로서 미국련방항공국은 교통부의 관할을 받는다. 서신중 이번 심사는 련방항국 ‘안전과정 효과적 집행 확보’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보잉은 같은 날 심사에 전격 협조할 것이라고 회응했다.

이외, 로이터통신사 보도에 의하면 국회 하원 운수와 기초시실위원회 주석 피트 데파치오와 성원 리크 라슨은 19일 스커위어에게 류사한 요구를 제출했다고 한다. 두명의 민주당인은 련방항공국이 왜 ‘비행사 양성 항목과 수첩을 수정하여 관건적 작용을 하는 비행 자동화시스템에 대한 조정을 진행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물었다.

미국사법부는 이미 보잉이 련방항공국 감독관리를 받는 상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국회는 가장 빨라 다음주에 두차례 항공사고에 관한 청문회를 진행하게 되고 령방항공국 대리국장 다이얼 애어위어 등 정부관원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보잉 자체조사]

보잉측은 같은 날 상용비행기 부문에 대한 인사조정을 선포했다. 부문 부총재와 수석엔지니어를 겸임했던 존 해밀턴은 수석엔지니어 직무만 담당하고 ‘현재 진행중인 사고 조사에 집중하게 된다.’

전에 보잉 공정, 테스트와 기술팀에서 테스트 평가 책임자를 담당했던 리언 호브가 해밀턴을 대신해 공정 부총재를 맡게 된다.

전문가들은 두차례 항공사고는 737MAX 계렬 특유의 실속방지시스템인 ‘기동특성증강시스템’(MCAS)에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의심했다. MCAS 시스템은 우측기류와 비행기날개 사이에 형성되는 영각이 클 때 자동촉발되는데 비행사는 MCAS 시스템을 넘어 다시 비행기를 조종하기 어렵다. 두차례 사고가 이와 관련된다는 결론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

소식인사는 16일, 보잉회사는 한주일에서 10일내로 MAX737 계렬의 려객기 업그레이드시스템을 발부하게 된다고 표시했다. 737MAX 계렬의 비행회복을 위해 보잉회사는 비행사훈련항목을 수정할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사에 의하면 미국 국회는 모든 려객기 소프트웨어업그레이드를 완성한 후에 737MAX 계렬의 비행회복을 허락하게 되며 이는 많은 시간이 필요될 수 있다고 한다.

[유럽련맹과 카나다 단독수사 요구]

미국 정부 개입, 보잉측 정돈 선포에도 불구하고 유럽련맹과 카나다는 보잉737MAX 려객기의 안전성 자체조사를 견지했다. 이는 737MAX 비행회복의 진일보 연기를 초래할 수 있다.

유럽련맹항공안전국 집행리사 파트리크 기는 19일 유럽회의 한차례 청문회에서 모든 문제에 대한 설득력 있는 답안을 찾기 전에 737MAX 계렬 려객기 비행회복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나다는 같은 날 737MAX 계렬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독립적으로 완성할 것이라면서 미국 련방항공국에 의지하는 ‘배서’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카나다는 MCAS 시스템에 대해 ‘전면평가’를 진행했고 전문가소조를 파견해 이미 제출된 시스템 수정의견에 대해 미국측을 협조하도록 했으며 또 기타 수정의견 필요여부를 평가하도록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