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다채로운 발전의 길을 걷고 있는 료녕 생태관광

2020년 07월 21일 12:21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여름날 기자는 무순, 본계, 단동 등 지역을 방문했는데 여러 지역이 특색관광산업의 발전을 열정적으로 추동하여 록수청산을 바탕색으로 여러가지 산업을 함께 추진하는 관광발전국면을 형성해 홍색관광, 생태재배 등 여러갈래의 발전치부의 길을 걷고 있음을 발견했다.

‘붉은색’: 홍색관광, 지역 경제발전 추동

항일련군 양정우 장군의 전투유적, 항미원조 하구단교, 관전만족자치현의 독특한 자연풍광은 현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인문경관이 결합되여 문화관광경관을 구성했다.

단동 관전만족자치현 천교구지역의 항일련1군 군부옛터진렬관에는 민족력사가 담긴 실물, 잊혀진 기억을 일깨우는 사진들이 관광객들에게 동북항일련군의 피 흘려 싸운 파란만장한 세월을 전시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홍색문물은 관전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서 관전현은 항일전쟁, 해방전쟁과 항미원조전쟁 등 세개 력사시기의 혁명력사유존을 리용해 홍색문물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홍색관광을 힘써 발전시켰다고 한다.

‘황금색’: ‘백초의 왕’ 빈곤탈출 재부창출 인도

단동시 관전 쌍산자진 려명촌은 예로부터 ‘대부분 산들은 물이 절반이고 밭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다. 십여년전 지리적 위치가 편벽하고 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일인당 년평균 수입이 몇백원밖에 되지 않았다. 최근년래 현재 촌민의 일인당 년수입은 10배 이상 증가돼 백성들의 생활에 질적인 변화가 발생했다.

이 모든 것은 2007년부터 말할 수 있다. 당시 참선원삼업주식유한회사는 려명촌에 와서 개발을 시작했는데 생태경제를 힘써 발전시켜 1000여가구의 백성들의 빈곤탈출을 인도했다.

참선원삼업주식유한회사 총경리 리전문은 “현재 이곳은 전국에서 재배면적이 가장 큰 야산삼기지로서 현지 천여가구 백성들의 빈곤탈출과 재부창출의 희망이다.”고 말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2018년 관전만족자치현은 <관전만족자치현 중의약발전 촉진 실시방안>을 인쇄발부하여 여러 향진에서 ‘기업+합작사+농가구’모식을 취해 재정장려보조, 세금감면 비용인하 등 정책조치를 종합적으로 리용해 빈곤해탈부축 중약재 골간기업을 중점적으로 정확하게 부축하면서 ‘주문제작약원’, 우량종 번식기지의 건설을 인도해 빈곤가구의 재부창출과 빈곤탈출을 이끌었다고 한다.

‘록색’: 록색은 도시의 가장 농후한 바탕색

무순의 서로천광에서 기자는 광 밑에서 연기가 이따금씩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일부 정돈을 거친 구역들은 푸른 나무들이 그늘을 이루고 있었고 간간이 들어서있는 림해가 견고한 록색보호막을 형성했음을 확인했다.

무순 서로천광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로천광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과도하게 채굴하여 지질재해위협이 비교적 커져 도시발전을 엄중하게 제약했다.

최근년래 무순은 서로천광에 대한 종합정돈과 정합리용을 돌파구로 하여 재해정돈, 생태회복으로부터 종합리용에 이르기까지 최종적으로 동북지역의 생태환락골(欢乐谷)을 구성하여 ‘석탄팔기’에서 ‘경관팔기’로의 전환을 실현했다.

환인현 풍림골삼림공원내에는 단풍나무들이 우거졌다. 소개한 데 의하면 개발건설되기 전, 이곳은 원래 림장이였는데 2011년 11월에 이르러 8개 국유림장이 공동으로 퐁림골(枫林谷)을 건설하여 삼림관광을 발전시키면서 ‘목재팔기’에서 ‘경관팔기’로 전변했다고 한다.

소개한 데 의하면 2019년말까지 풍림골삼림공원은 관광객 루적 연인원 135만명을 접대하여 수입 5350만원을 실현했는데 이는 8개 림장의 5년 목재채벌수입과 상당했고 동시에 삼림 근 1만무를 보호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