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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해남 리도(离岛)면세, 싹쓸이 쇼핑공략 모두 여기에!

구매제한액 10만원으로 상승

2020년 06월 30일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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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리도관광객 면세쇼핑정책이 사상 최대 조정을 맞이했다. 7월부터 해남에서 면세품을 구매하면 제한액이 10만원으로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면세상품종류도 더 많아지고 구매제한도 더 적어져 쇼핑체험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면세쇼핑 제한액 10만원으로 조정

6월 29일, 재정부, 해관총서, 세무총국은 <해남 리도관광객 면세쇼핑정책에 관한 공고>를 발표했는데 2020년 7월 1일부터 실시된다.

그중 면세쇼핑 제한액이 대폭 제고됐는데 매년 일인당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승했다. 또한 단일 상품 면세제한액 8000원도 취소되였다.

리도관광객은 만 16세 이상인 리도 항공권, 기차표, 배표를 구매한 유효 신분증명(국내 관광객은 신분증, 향항, 오문, 대만 관광객은 려행증명, 국외 관광객은 려권)을 소지하고 해남을 떠나지만 출경하지 않는 해남성 주민을 포함한 국내외 관광객이다.

리도 면세상품 45가지로 늘어나

면세쇼핑 제한액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면세상품종류도 확대되여 구매할 수 있는 면세상품종류가 더 풍부해졌다. 구체적으로 보면 리도면세 상품종류는 38가지에서 45가지로 많아졌는데 전자소비제품 등 7가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상품이 추가됐다.

회당 구매제한 상품종류 대폭 감소

이번 조정은 제한액관리가 위주인데 회당 구매수량을 제한하는 상품종류가 대폭 줄어들었다.

45가지 리도면세 상품종류 가운데서 화장품, 휴대폰, 주류(酒类) 상품만 회당 구매수량을 제한했다. 그중 화장품은 회당 30개, 휴대폰은 회당 4개, 주류 회당 1500ml 이하로 제한했다.

이는 화장품, 휴대폰, 술 외에 기타 42가지 면세상품은 한꺼번에 사고싶은 대로 살 수 있고 구매를 제한하지 않음을 설명한다.

되팔기, 구매대행, 밀수 곧 신용기록에 포함시켜

하지만 해남은 구매대행 등 행위는 환영하지 않았다.

공고에서는 본 공고의 규정을 위반한 면세품 되팔기, 구매대행, 밀수하는 개인에 대해서는 법과 규정에 따라 신용기록에 포함시켜 3년내에 리도면세상품을 구매하지 못하게 하는데 밀수행위를 구성하거나 해관감독관리에 규정된 행위를 위반하면 해관은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하고 범죄를 구성하면 법에 따라 형사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했다.

공고에서는 이미 구매한 리도면세품은 소비자 개인이 사용하는 최종상품으로서 국내 시장에 들어와 재차 판매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싹쓸이 쇼핑체험 대폭 개선

입수한 데 의하면 우리 나라는 2011년 4월부터 리도관광객 면세쇼핑정책을 펼쳤는데 총제적인 운행정황이 량호해 해남 국제관광섬의 건설을 촉진하고 해남 관광소비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인도했다고 한다. 해관의 통계에 의하면 2019년말까지 연인원 루적 1631만명이 쇼핑했으며 면세판매액이 538억원에 달했다고 한다.

재정부는 이번 정책조정의 강도가 커서 소비자들의 쇼핑체험을 대폭 개선할 것이고 정책보너스를 방출하여 군중들의 획득감을 제고할 것이며 해남 국제관광소비쎈터의 건설을 촉진해 각계가 해남 자유무역항 건설에 대한 신심을 증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전 재정부 부부장 추가이는 6월 8일 국무원 보도판공실 발표회에서 “만약 해남도로 려행을 떠나려 한다면 돈을 많이 갖고 가서 많이 쇼핑할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해남성당위 부서기, 해남성인민정부 성장 심효명은 “해남은 관광쇼핑의 중요한 목적지가 될 것이다. 우리는 해남을 전국 인민의 휴가성지로 구축할 뿐만 아니라 전국 인민의 쇼핑천국으로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