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2024년 50주차(2024년 12월 9일-2024년 12월 15일) 독감모니터링 주간보고를 발표했다. 모니터링데터에 따르면 이번주에도 남, 북방 지방의 독감바이러스 양성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A형 독감(H1N1) pdm09 아형이 주를 이루고 양성률이 99.6%를 차지한다. 전국적으로 총 114건의 독감류사사례가 보고되여 지난주 40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번주 114건의 독감류사사례중 검측에 따르면 81건이 A형(H1N1) pdm09독감, 1건은 B형(Victoria)독감, 3건은 혼합형, 20건은 독감 음성, 9건은 아직 병원체 검사결과를 얻지 못했다.
독감 모니터링데터에 따르면 전국(향항, 오문, 대만 제외) 독감 모니터링네트워크실험실에서 독감류사사례 샘플 19166건을 검사한 결과 남방 지역에서 1171건의 독감바이러스 양성샘플을 검측했는데 그중 1155건은A(H1N1)pdm09, 9건은A(H3N2), 7건은 B형B(Victoria)이다. 북방지역은 1511건의 독감바이러스 양성샘플을 검측했는데 그중 1503건은 A(H1N1)pdm09, 3건은A(H3N2), B형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