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을 파고 녀성들을 납치, 구금해 수차례 성폭행하고 "성노리개"로 삼은 30대 공무원이 사형을 선고받았다.
신화통신은 하남성(河南省) 락양시(洛阳市)중급인민법원은 30일 오전, 고의살인, 강간, 집단매춘, 불법감금, 마약제조, 음란물 유포죄 등 혐의로 기소된 리호(李浩, 35)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법원에 따르면 리하오는 지난 2009년 8월, 녀성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만들어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이 살고있는 집 지하실 밑을 4메터 가량 파서 "지하굴"을 만든후, 녀성 6명을 속여 납치해 지하굴에 가뒀다. 리하오는 납치한 녀성 6명을 2년간 번갈아가며 성폭행했다.
리호는 지난 2010년 하반기에 피해자 단(段)모씨를 협박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녀성 한명을 죽이도록 지시했으며 지난해 여름에도 피해자 돤씨 등 3명에게 말을 듣지 않는 녀성 한명을 죽이도록 지시했다. 또한 자신의 원래 목적대로 피해자들과 지하실에 성관계를 맺는 영상을 촬영한 후, 인터넷에 유포했다.
법원은 "범죄 수법이 매우 악랄해 벌금 1만원과 함께 사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으며 2명을 살해한 단씨에게 징역 3년, 장(姜)모씨, 장(张)모씨 등 2명에게는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락양시 기술감독국 소속 공무원인 리호는 지난 2009년부터 뤄양 곳곳의 KTV와 클럽을 전전하며 녀성 6명을 속여 납치해 자신이 직접 파서 만든 "지하굴"에 가두고 성폭행에 살인까지 교사해 중국 전역을 충격으로 몰아넣은바 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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